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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엽전 도시락' 이대로 괜찮나?
일반 방문객 사라지고 엽전 도시락 관광객만 북적북적 상인들은 엽전 당 20%로 수수료로 가맹점이 아닌 매장은 한산 통인시장 엽전 도시락을 먹기 위해 경복궁 서쪽마을 서촌에 방문했다.현금이나 카드로 엽전을 1냥당 500원을 치르고 바꾼다. 통인시장 고객센터 입구에서 현금 1만 원을 지불하고 엽전 20개를 받았다. 도시락 접시를 받고 돌아다니며 음식을 고른 뒤 음식에 맞는 값어치에 해당하는 엽전을 지불한다. 김밥, 기름떡볶이, 순대볶음, 닭강정, 계란말이, 깻잎 튀김, 떡갈비 그리고 식혜까지 2명이 1만 원이면 배부르게 먹는다.통인시장은 지난 2011년 '통 도시락 카페'인 일명 엽전 도시락 상품을 기획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매스컴도 많이 타고 외국인들도 한 번씩 들르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주말에는 사람이 넘쳐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가 없는 듯하다.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일반 고객 사라지고 도시락 방문객만 북적북적 기자가 방문할 날은 평일 오후 1시경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 부부 등 많은 사람이 통 도시락 카페를 이용하고 있었다. 통 도시락 카페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다. 운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