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가 지난 14일 서대문구 충정로 청년예술청 SAPY에서 국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하고 지원금 총 9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젝트는 이번에 '도시의 꿈(Dream)과 색(Colour)'이라는 주제로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김정태의 3D 애니메이션 '레인보우 버스투어'와 조영각의 융합예술 영상작품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 두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자는 각각 창작지원금 4500만원과 함께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의 국내 최대 크기를 지닌 외벽 곡면 스크린에서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갖는다. 김정태 작가의 '레인보우 버스투어'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서울 하늘을 떠다니는 무지개 버스를 표현한다. 작가가 '알파 세대(2010~2020년대생)'에 헌정하는 것을 희망하는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서울의 꿈과 색'을 주제로 삼아 서울의 생활에서 상상할 수 있는 풍경과 오브제를 실물로 제작하고, 이것을 3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시회를 2024년 3월 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제주 성산에 있는 빛의 벙커는 2022년 11월 네 번째 전시인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시회를 개막하고 현대 미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폴 세잔과 추상 미술의 선구자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첨단 기술을 통해 구현한 공간을 가득 채운 고화질 영상과 클래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사하는 역동적인 몰입감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빛의 벙커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을 앞두고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시회를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에 전시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 빛의 벙커는 지역 예술가인 백성원 작가와 협업해 포토타임을 위한 새로운 인터미션 콘텐츠 '화산도'도 공개했다. 백성원 작가는 어린 시절 제주에서의 추억을 바탕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강렬한 인상을 자신만의 형상과 색채로 그려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콘텐츠를 세 가지 주제로 구성해 △고요하고 평화로운 '새벽' △따스한 햇살이 지나가고 노을이 지는 '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 사업 전문 기업 YG PLUS는 25일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몰입형 팬 허브(fan hub) '블랙핑크 더 팰리스(BLACKPINK THE PALAC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로블록스(Roblox)는 매일 수천만명의 사용자가 서로 연결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몰입형 플랫폼으로,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전 세계의 블링크(BLINK)가 로블록스에 함께 모여 파티를 열고, 춤을 추며, 블랙핑크에 관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팬들은 팰리스 안에서 만나 소통하고 블랙핑크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블랙핑크의 상징적인 뮤직비디오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다양한 공간을 방문해 블랙핑크의 디지털 패션부터 대표 안무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개발 스튜디오 카르타(Karta)가 구축한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블랙핑크가 로블록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몰입형 체험으로, 블링크들이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상시 운영되며, 연중 내내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팬들이 블랙핑크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사용자에게 인터랙티브한 체험…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2023년 상반기 장민호, 노을, 이프, 에일리 등의 출연진으로 성공적인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 가평 음악역1939에서 8월 26일(토) 오후 7시 하반기 첫 번째 뮤직페스티벌인 '가평 Saturday Live(G-SL) 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가평군이 주관,주최하는 '하반기 가평 Saturday Live(G-SL) 뮤직페스티벌'은 한 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들 힙합페스티벌로 기획됐다. 2023년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 입상 팀들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R&B와 힙합적인 요소를 독창적인 스타일과 음색으로 표현하는 '원슈타인'과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상을 수상하고 이미 공인된 실력자로 알려진 래퍼 '산이(SAN E)'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대형 뮤직페스타와 다양한 거리공연으로 구성된 버스킹 페스티벌, 뮤직홀을 활용한 클래식 공연과 토크콘서트 등 총 12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페스티벌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모두가 좋아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가평군민과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에서 열기와 행복이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음악역1939에서 열리는 다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4일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지난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2일간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은 제외된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능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다만,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 한함),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 및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자는 예외적으로 직계 가족 등에 의한 대리신청이 허용된다. 또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해당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고, 고등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내면 된다. 단, 고등학교 졸업자 중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의 관할 시험지구가 서로 다르거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 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에 속할 경우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낼 수 있다.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교육부와 부산,인천,대전,경기,충북,충남,전남,경북 등 8개 시도교육청은 이번 2학기부터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는 1학기보다 3개 교육청, 245개교가 더 늘어난 규모로, 기존 시범운영 중인 경기,전남 지역에서도 각각 74개교, 7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우선, 부산교육청은 복지관, 수련원, 지역대학과 연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교육청이 구축한 방과후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수강신청, 회계처리까지 단위학교 업무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야간긴급돌봄을 위한 '거점형 돌봄센터'는 다음 달부터, '24시간 돌봄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해 2024년부터 구축,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1~2학년 에듀케어 프로그램인 '꿈담교실'을 운영하고 방과후 1+1 정책(1강좌 수강 시, 1강좌 수강료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의 우수 농촌교육농장을 활용한 친환경 방과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돌봄대기 해소를 위해 학교 내에 쉼과 놀이 중심의 에듀케어 프로그램('에듀케어 더하기 교실')과 함께 아파트와 지자체 공간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한민국 최고의 오페라 제작 극장으로 내실을 다져가는 가운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해외극장 교류 사업의 하나인 해외 극장과 공연 초청 교류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에스토니아와 루마니아 국립극장 무대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우수 제작 공연들을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가 지난 7월 24일 에스토니아 문화부 장관(하이디 푸르가)과 에스토니아 국립극장 대표(케르투 오로) 등 여러 관계자가 자리한 가운데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을 현지에 초청하는 내용에 관한 사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 국립오페라극장은 에스토니아의 수도인 탈린에 있으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풍부한 음악적 문화자원과 유산을 보유한 국립오페라극장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2025년 7월 개최될 에스토니아의 국가적 문화 행사인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에 '심청', '나비부인' 등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우수 제작 오페라들을 초청하기로 했으며, 에스토니아 관계자들은 대구의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8월 4일에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립오페라극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이해준) 및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길해연)과 '서울예술인 생활기반지원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지난 7일(월) 서울연극센터에서 체결했다. 양해 각서에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합의한 내용이 담겼다. 올 9월 개관을 앞둔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인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인 '서울예술인 생활기반지원 협력사업'은 무용인과 연극인 대상 긴급하게 필요한 상해치료비,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위기 상황 속 예술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작품 활동의 안정성,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술 현장 협력 기관인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을 통해 기존의 '상해치료비 지원사업'과 'SOS 긴급지원사업'에 각 2000만원씩, 총 4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한다. 사업 대상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가운데 △순수무용 공연 연습 또는 공연 중 상해를 입은 무용인 △중증 이상의 질병을 치료하고 있거나 화재, 침수 등의 재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교육부가 지난 4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안'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교육부-서울특별시교육청 합동조사단(이하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조사단은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서이초에서 발표한 입장문 내용과 언론 등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교육활동 정상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합동조사단은 서울 서이초 입장문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고인의 학급에서 담임교사 교체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고인의 담당업무는 학교폭력이 아닌 나이스(NEIS)이며, 본인의 1순위 희망에 따른 것이라 합동조사단은 밝혔다. 고인의 1학년 담임 배정은 본인의 1순위 희망에 따른 것이었으며, 고인의 담임 학급에 신고 접수된 학교폭력 사안은 없었다. 합동조사단은 다만, 소위 '연필 사건'으로 불리는 학생 간의 사안은 확인할 수 있었다. '연필 사건'은 지난 달 12일 오전 수업 중 B학생이 A학생의 가방을 연필로 찌르자 A학생이 그만하라며 연필을 빼앗으려다 자신의 이마를 그어 상처가 생긴 사건이다. 아울러 누리소통망(SNS)에서 거론됐던 '학급 내 정치인의 가족이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7월 28일(금)부터 8월 1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극장 규모 전막 오페라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아리아를 발췌해 구성했으며, 부산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개의 전문 오페라단과 함께한다. 작지만 섬세하고 강력한 소리를 내는 '피콜로' 악기의 특징과 작다(Piccolo)라는 뜻의 어원에 착안해 '피콜로 오페라 페스티벌'을 최종 기획했다. 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 오페라단과 오페라 페스티벌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예술인과 함께 지역문화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H-클래식' 기획이 갖는 의미가 크다. 7월 28일 첫 순서는 부산캄머오페라단이 베르디의 대표적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문을 연다. 성악가 최강지,이소연,왕승원,강수정,김선우,주형근과 음악코치 김보미, 경남지역 유일의 민간 전문 합창단 경상콘서트콰이어와 함께 한다. 8월 4일에는 리본 예술단이 로시니의 '세빌리아 이발사'를 공연한다. 연출과 극중 피가로를 맡은 바리톤 정승화를 비롯해 소프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베터투게더 챌린지 (Better Together Challenge)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글로벌 공익활동가 네트워크 월드컬처오픈이 매년 전주시에서 개최되는 지니포럼 (GENIE: Global Emerging Network in Economy Forum) 에서 공동 주최하는 연례 프로젝트 시리즈로, 지역의 균형적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국내 및 해외의 지역 기반 공익활동가를 함께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전주에서 펼쳐지는 2023 베터투게더 챌린지에서는 대한민국 전역 평생교육사 및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역민들의 행복·건강의 지수를 높여주는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50선”을 선정합니다. 이 중 상위 15선의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2일(금) 오후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펼쳐지는 챌린지 무대에서 사례 발표를 하게 되고, 현장의 전문가심사단과 평생교육사심사단 100여 명의 투표를 통해 우수상(5선)과 최우수상(1선)이 선정됩니다.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50선의 사례는 지방시대위원회에 우수사례로 공유되고, 우수상(5선)과 최우수상(1선)에게는 지방시대위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뉴욕 록펠러센터와 타임스퀘어 일원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 장소는 뉴욕의 랜드마크 록펠러 센터의 공동 개최 제안으로 결정됐다. 미국은 지난해 세계 아웃바운드 관광 지출 규모 1위의 중요 시장이며, 올해 일본과 중국에 이어 한국을 찾은 관광객 규모 3위로, 이는 원거리 국가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 5월 기준 미국인 방한 관광객 수는 39만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97.4% 회복됐다. 전체 방한 관광객 회복률인 49.8%의 두 배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번 'K-관광 로드쇼'에서는 올해 미국인 관광객 1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현지 K-컬처의 인기를 한국 방문 수요로 전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록펠러 센터에 다양한 여행정보 부스를 마련하고 ▲K-팝 뮤직비디오 속 한복 체험 ▲K-메이크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골든 보이스 시리즈' 중 세 번째 공연인 '테너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 '골든 보이스'들의 향연, 세 번째 사랑을 노래하는 '테너 콘서트' '바리톤&베이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 콘서트', '테너 콘서트' 그리고 '20주년 기념콘서트'까지 네 편으로 구성된 골든 보이스 시리즈(Golden Voice Series)는 '골든(Golden)'의 의미처럼 '황금'같이 빛나는 소리를 가진 대구 성악인들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콘서트다. 이번 '테너 콘서트'에서는 테너 김명규와 노성훈, 심윤성, 차경훈, 최요섭, 최호업, 하석배 등 지역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다. 피아니스트 박선민과 서인애의 반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오페라 '카르멘', '나비부인', '주디타', '리골레토', '팔리아치', '토스카' 등 유명 오페라 속 감미로운 사랑을 노래하는 열네 곡의 아리아들로 구성돼 있어 관객의 기대를 모은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골든 보이스 시리즈는 끝없는 성원과 사랑으로 오늘날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있게 한 대구 시민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정부가 K-북(BOOK)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세계 3대 문학상 수상을 이어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1인 출판사 등 누구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일 서울 송파책박물관에서 'K-북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대 전략과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출판계, 문학계, 도서관계, 서점계, 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컬처의 바탕은 책, 세계독자와 함께 도약하는 K-북'이 비전으로 제시됐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책은 상상력의 원천이고, K-컬처의 바탕'이라며 '장관 취임 후 현장 곳곳을 누비며 국민들이 글을 쓰고, 책을 발간하고, 다양한 책을 읽고 싶어 하는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출판,문학,도서관,콘텐츠 등 정책 부서가 원팀(One Team)이 돼 보다 촘촘하고 짜임새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세계 3대 문학상 수상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미래(Future)에도 지속가능한 책 ▲콘텐츠 수출의 새로운 선두주자(First runner)로서의 책 ▲지역,사회환경,장애와 무관하게(barrier-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6월 12일 개막해 15일까지(프린지 페스티벌 6월 9일부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후원한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의 슬로건은 'PIONEER(개척)'이다. 지난해 슬로건인 '다리를 넘어'에 이어, 올해는 K-아트마켓을 통해 문화 소비국에서 생산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국내외 공연예술 시장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국내외 유수 관계자 참여하는 개막포럼 개최… 해외 시장 개척 위한 새로운 담론 형성 개막포럼은 6월 12일 오후 7시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기존의 공연 위주 개막식에서 벗어나 '국내외 공연장 간 공연예술 교류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을 주제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향하는 새 장을 열기 위한 개막포럼을 개최한다. 좌장을 맡은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