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정부24 등 온라인 서비스 장애와 관련, 국민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민센터에서 처리되는 납부, 신고 등 공공 민원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장애가 복구돼 납부할 수 있게 되는 시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확정일자 등과 같이 접수와 즉시 처리를 요하는 민원은 민원실에서 먼저 수기로 접수를 받고 이후 오늘 자로 소급해 처리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외에도 금일 전산망 장애로 발생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해 불편,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산장애를 신속히 복구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시도새올(지방행정공통시스템) 장애로 지방자치단체 민원실과 정부24 등에서 업무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행정절차법 제16조에 따르면, 천재지변이나 그 밖에 당사자 등에게 책임이 없는 사유로 기간 및 기한을 지킬 수 없는 경우에는 그 사유가 끝나는 날까지 기간의 진행이 정지된다는 규정이 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www.korea.kr)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인사혁신처가 출제하는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 중심으로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바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일 올해 업무보고에서 발표했던 인사처가 출제하는 9급 공무원 시험의 출제기조 전환을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출제기조 전환의 내용은 지식암기 위주로 출제하고 있는 현행 9급 공무원 시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기조를 직무능력 중심으로 바꾸고, 민간 채용과의 호환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현장 직무 중심의 평가를 위해 국어과목에서는 앞으로 기본적인 국어능력과 이해, 추론, 비판력과 같은 사고력을 검증하고, 영어과목에서는 실제 업무수행에 필요한 실용적인 영어능력을 검증한다. 인사처는 이러한 출제기조 변화에 따른 수험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험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제기조 전환의 예시문제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했다. 예시문제는 실제 시험과 동일한 형태의 국어 20문제와 영어 20문제다. 국어과목에서는 지식을 암기해야 풀 수 있던 문제가 아니라, 배경지식이 없이도 지문 속의 정보를 활용해 풀 수 있도록 하는 문제들이다. 영어과목에서는 실제 활용도가 높은 어휘와 어법을 암기를 덜 요구하는 방식으로, 전자메일, 안내문 등 업무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와 형식을 적극 활용한 문제들이다. 국어와 영어과목의 문제유형은 연구용역을 통해 민간기업 직무적성검사,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텝스(TEPS), 토익(TOEIC) 등 민간어학시험,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을 분석해 만들었고, 최근 공무원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모의평가를 거쳐 공개하게 됐다. 새로운 출제기조에 따른 문제유형은 수험생 준비 기간을 고려해 2025년부터 인사처가 출제하는 국가,지방직 9급 공채시험 및 지역인재 9급 시험에 적용하며, 2024년에는 기존 방식으로 공부하던 수험생을 위해 종전의 출제기조를 유지한다. 그동안 9급 공무원 시험이 다소 암기 위주로 출제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지 않고, 다른 시험과 동떨어져 '갈라파고스화'된 시험 내용으로 수험 준비 과정에서 쌓은 역량이나 지식이 실무에서 활용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인사처는 종합적 사고력과 실용적 능력을 평가하는 이번 출제기조 전환으로 공직에 더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험생이 개선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출제 의도와 문제 유형 등을 설명하는 수험생 안내 영상을 유튜브 '인사처 티브이'(youtube.com/@mpmkorea)에 이날부터 게시한다. 이인호 인사처 차장은 '9급 공무원 시험의 출제기조 전환을 수험생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예시문제를 공개하게 됐다'며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공직에 필요한 역량을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www.korea.kr)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베트남 푸타(FUTA) 그룹의 자동차 부문 자회사인 킴롱모터(Kim Long Motors)와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 등 전략적인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 중부 다낭시 인근의 후에(Hue) 산업단지에 위치한 킴롱모터 공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곽재선 KG 그룹 회장과 정용원 KGM 대표이사, 김종현 KGMC 대표이사, 응웬 후 루안(Mr.Nguyen Huu Luan) 푸타 그룹 회장과 마이 푸억 응에(Mr.Mai Phuoc Nghe) 킴롱모터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KGM 전용 KD 공장 건설 현장 시찰과 함께 향후 일정을 점검했으며, 최근 국내에 출시된 토레스 EVX와 KGMC 전기버스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양사 간 추가 협의를 통해 상호 상생의 파트너십을 긴밀히 하기로 했다. 곽재선 회장은 '베트남은 성장 기회가 매우 큰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향후 ASEAN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거점으로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KD 등 다양한 방식의 현지화를 통해 장기적인 전략적 동반자로서 푸타 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GM은 국내외 판매 증대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토레스 EVX 출시 및 하이브리드 차량개발 계획 확정을 통해 전동화 전환 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경영 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유럽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한 CKD 사업 확대 등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GM은 3월 사명 변경 후 첫 글로벌 행보로 킴롱모터와 KD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차량 Body shop, Paint shop, Assembly shop 등 생산설비 일체를 공급하는 계약도 체결해 KGM의 생산 Know-how도 함께 전수함으로써 고품질 차량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킴롱모터는 현재 베트남 중부 다낭 인근 후에 산업단지 내에 KGM 전용 KD 공장을 건설 중이며 물량은 2024년 연간 1만 5000대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6만 대로 총 21만 대, 매출 규모로는 6조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 현지에서 조립 생산되는 차종은 1단계로 2024년부터 티볼리와 코란도, 토레스이며 2025년부터는 올 뉴 렉스턴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생산하게 된다. 한편 KGM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토레스 유럽 시장 론칭과 아프리카와 중동, CIS 지역을 대상으로 한 시승 행사 등 글로벌 신제품 론칭을 확대하고 있으며 10월에 곽재선 회장이 직접 부품 파트너사와 함께 중동경제사절단에 참가해 사우디아라비아 SNAM(Saudi National Automobiles Manufacturing Co.)사와 부품공급망 구축 관련 MOU를 체결하는 등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과감하게 벽을 허무는 대학개혁을 선도할 올해 글로컬 본지정 대학 10곳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난 13일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글로컬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글로컬 본지정 대학은 ▲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학교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순천대학교 ▲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울산대학교 ▲전북대학교 ▲충북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총 10곳이다. ㅇ글로컬대학에 1000억 원 지원, 규제혁신 우선 적용 등 혜택 부여 올해 시작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지역 및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을 대학의 과감한 혁신과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극복하자는 목표를 담고 있다.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대학 30곳 내외에 대해 일반재정지원을 집중 지원해 글로컬대학으로 육성하고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글로컬대학은 오는 2026년까지 소재지가 비수도권인 일반재정지원대학 또는 국립대학 30곳 내외를 지정해 1학교당 5년 동안 1000억 원을 지원하고 규제혁신 우선 적용, 범부처,지자체 투자 유도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올해 처음 실시된 글로컬대학 지정 평가에 대학 108곳이 94개 혁신기획서를 제출해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지역산업과 대학 간 벽 허물기를 통해 교육 시스템 전반을 혁신하고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지난 6월에는 예비지정 평가를 거쳐 15곳(대학 수 기준 19교)이 예비지정된데 이어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는 예비지정 대학이 혁신기획서를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 지역 산업체 등과 공동으로 수립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평가가 이뤄졌다. 본지정 평가는 전문기관인 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해 진행됐으며 실행계획의 적절성, 성과관리, 지자체 지원 및 투자 등 3개 영역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의 공정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본지정 평가위원회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로 독립적으로 구성,운영됐다. 예비지정 평가 등에 참여한 전문가는 배제됐으며, 본지정 평가는 철저한 보안을 위해 비공개 합숙 평가로 진행됐다. ㅇ본지정 대학 10곳, 실행계획 구체적…미지정 대학 예비지정 검토 권고 올해 글로컬 본지정 대학 10곳은 공통적으로 지역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과제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대학들은 대학 내외부의 혁신을 저해하는 장벽을 과감하게 허물기 위한 대학과 지역의 협력 전략과 과제들을 공통적으로 제시했다. 대학 내 학과,전공 간의 벽을 허무는 교육혁신과 대학과 지역산업,연구기관 간 벽을 허물고 지역 발전의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들을 개별 대학과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다양하게 제안했다. 또한 대학 간 자율적인 논의를 통해 통합을 기반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 및 대학 거버넌스를 재구조화하고, 캠퍼스별 특성화 및 대학의 강점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대학들의 노력이 주목받았다. 위원회는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 미지정된 대학들의 혁신성과 우수성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미지정된 대학들이 혁신의 동력을 잃지 않고 지속해서 혁신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내년에 한해 예비지정 대학으로서의 지위를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위원회는 올해 글로컬 본지정 대학들의 혁신계획을 높이 평가하되 세부 추진내용 등은 평가위원회의 평가의견,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 이에 각 대학은 이미 제출한 실행계획서를 토대로 1차 연도 이행에 착수하지만, 내년 2월까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실행계획서를 수정,보완해야 한다. 대학별,연차별 지원액 규모도 실행계획서 수정사항을 감안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들은 오는 22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는 이달 말 확정,안내할 계획이다. ㅇ지정 대학 매년 이행점검 실시…미흡시 심의 거쳐 해지,지원 중지 등 조치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에 대해서는 해마다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3,5년 차에는 중간,종료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 실행계획이 미이행됐거나 성과가 미흡한 경우 위원회 심의를 거쳐 협약 해지, 지원 중지 등의 조치를 실시하며 필요 땐 사업비를 환수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 추진을 전제로 공동 신청한 대학의 경우 협약 체결 후 1년 이내에 교육부로 통합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속하게 통합 절차를 추진해야 한다. 교육부는 내년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2차 연도인 점을 감안해 전체적인 일정을 앞당겨 내년 글로컬대학 추진계획을 내년 1월 중에 발표하고, 4월 예비지정, 7월 본지정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 현장에서 시작되는 혁신과 변화의 물결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을 선두로 모든 대학이 과감한 혁신을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우승 글로컬대학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글로컬대학은 소수의 대학만이 살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지역과 지역대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오늘 지정된 글로컬대학은 지역의 고등교육 생태계 발전을 위한 각자의 역할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www.korea.kr)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레이더 영상 위성을 이용한 지속적인 지구관측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자연재해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스아이(ICEYE)는 지난 11월 11일 새로운 SAR (Synthetic-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더) 위성 4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하고, 자사의 위성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소형 위성 승차 공유(Rideshare) 임무를 수행하는 스페이스X(SpaceX)의 트랜스포터-9(Transporter-9)를 이용, 엑소론치(Exolaunch)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베르그 우주군 기지(Vandenberg Space Force Base)에서 이뤄졌다. 각 우주선과의 통신 설정이 성공적으로 구축됐으며, 현재 일상적인 초기 작전이 수행되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31기 위성을 배치하고, SAR 위성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십을 더 강화하고 있다. 최대 규모의 SAR 위성군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아이스아이는 고객들이 긴급 상황에서 가장 빠르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높은 율의 반복적 현상에 대한 가장 높은 빈도의 재방문율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스아이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자(CEO) 라팔 모드르제브스키(Rafal Modrzewski)는 '이번 발사 및 배치는 위성군에 단순히 위성을 추가한 것이 아니라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기술 발전을 추구해 온 아이스아이의 노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빠른 주기로 영상이 필요한 가장 까다로운 고객의 요구 사항까지 충족시키기 위해 높은 재방문율과 최첨단 기능을 갖춘 탄력적인 위성군을 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발사된 아이스아이의 3세대 위성 4기의 기능에는 지금까지의 아이스아이 위성 영상 기능을 더 발전시켜 구현한 50㎝ 지상 해상도로 지구 영상을 수집할 수 있는 스폿 파인(Spot Fine) 모드와 고도의 수집 기술을 활용해 지상의 변화를 거의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드웰(Dwell) 모드가 포함돼 있다. 아이스아이의 데이터 제품 책임자 존 카트라이트(John Cartwright)는 '전 세계 아이스아이 고객들의 고해상 위성 영상 용량에 대한 요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고객들은 실행 가능한 정보와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아이스아이의 영상을 이용하고 있다'며 '2023년에도 3차례에 걸친 위성 발사를 통해 가장 큰 규모의 SAR 위성군을 구축 및 운영하고자 하는 아이스아이의 의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최근 아이스아이가 발사한 위성에는 유럽과 미국 팀이 제작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차세대 위성이 포함돼 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아이스아이 미국 자회사는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과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미국 정부 및 기업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위성을 제작 및 운영하고 있다. 지구는 약 70%가 구름으로 덮여 있으며, 시간대에 따라 절반의 지역은 어둠 속에 머무르게 된다. SAR 위성은 마이크로파를 지상에 조사한 뒤, 위성에 반사되는 에너지를 통해 영상을 생성한다. SAR은 주간 및 야간은 물론, 모든 기상 조건에서도 탁월한 영상 품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관측 및 탐색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존의 전자 광학식 영상보다 뛰어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런 기능은 보험, 자연재해 대응 및 복구, 국가 안보, 국방 및 정보,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 및 기후 변화 관측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적합하다.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정부가 이른바 '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유입을 위해 내년에 약 1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한다. 취업초기 청년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온보딩)을 신설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니트청년에게 특화된 일자리도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청년 쉬었음 인구는 월 평균 41만 4000명으로 전체 청년 인구의 4.9% 수준이다. 최근 청년층 고용률,실업률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들어 '쉬었음' 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다. '쉬었음'은 취업자,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쉬고 있는 이들을 의미한다. '쉬었음' 청년의 상당수는 직장경험이 있고, 구직의사도 있지만 적성 불일치, '쉬었음' 기간 장기화 등으로 구직 의욕이 낮은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지난 4개월간 심층 실태조사를 통해 '쉬었음' 청년의 유형을 나누고, 재학,재직,구직 단계별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청년 '쉬었음' 인구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주요 사업 예산 규모는 약 1조 원 규모다. ◆재학…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 확대 재학 단계에서는 학교를 졸업한 뒤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마련된다. 올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도입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12개 대학에서 50개 대학으로 늘린다. 직업계고, 일반계고 비진학 청년 대상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내년 20곳에서 새로 지원할 계획이다. 민관협업을 통해 기업탐방,프로젝트,인턴 등 양질의 다양한 청년 일 경험 기회를 늘린다. 중앙부처(5000명)와 공공기관(2만1000명) 청년인턴 규모도 늘리는 등 총 7만 4000명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일경험 정보는 물론 일자리를 연계하는 '일경험통합플랫폼'도 운영한다.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국가기술자격 응시료는 50% 할인 지원한다. 대상 시험은 산업인력공단 시행 497개 국가기술자격 시험이다. 정부는 응시료 지원에 예산 242억 원을 투입한다. ◆재직…'온보딩 프로그램' 통해 직장 적응 지원 재직단계에서는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이 직장 부적응 등으로 노동시장을 이탈하지 않도록 '온보딩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입직 청년에게는 직장 적응에 필요한 소통,협업 교육을, 기업 CEO,인사담당자에게는 청년친화적 조직문화 등 교육을 제공한다. 청년이 선호하는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도 확산한다. 유연근무 도입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에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내년 400곳의 중소,중견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택,원격근무 외 시차,선택 근무 등에도 출퇴근을 기록하는 등 근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돕는다. 근로 시간을 줄인 회사에는 지원금을 지원한다. 사업장 전반의 실근로시간을 단축할 경우 지원 인원 1인당 단축 장려금 30만 원을 최대 1년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정일터 조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판단기준 명확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임금체불 등 청년이 주로 겪는 부당행위 근로감독 및 제재를 강화한다. ◆구직…니트 청년 6000명 대상 '일 경험' 프로그램 지원 구직 단계 청년들을 위해서는 '청년성장프로젝트'가 도입된다. 일상 유지 지원, 심리상담 등을 통해 쉬고 있는 청년이 구직 활동을 단념하지 않도록 돕는 사업으로 10개 지자체를 통해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일도 하지 않고, 교육이나 훈련도 받지 않고 있는 '니트'(NEET)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일반 청년과 별도로 니트 청년을 위한 인턴, 기업탐방 등 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내년부터 니트 청년 6000명이 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취약청년…가족돌봄 청년에 연 200만 원 돌봄비 지급 취약청년의 특성별 지원도 강화한다. 먼저 고립 은둔 청년에게는 마음 회복,관계 형성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가족 돌봄 청년에게는 연 200만 원의 자기 돌봄비가 지급되고 월 70만 원의 일상 돌봄서비스 바우처 지원도 확대한다.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서는 자립수당을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하고, 전담인력을 230명, 맞춤형 사례관리 2750명으로 확대한다. 장애,질병청년은 장애인 취성패,자활근로 등 고용 서비스를 강화하고 표준사업장 설립 지원 확대 등 취업 인프라를 개선한다. 학교밖청소년은 훈련,일경험 등 자립,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고립은둔 청소년 선제발굴 및 심리,사회적 관계 조기 회복을 지원한다. 정부는 중앙단위 정례협의회를 신설해 '쉬었음'과 니트 청년 발굴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고립은둔 온,오프라인, 가족,주변인 등 신청창구를 다양화하고, 전담기관과 인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내 선제발굴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담 인력을 통한 밀착 지원을 담당하는 청년미래센터도 신설한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www.korea.kr)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양일석 선생(애족장), 민병구 선생(건국포장), 최인규 선생(애족장) 등 67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양일석 선생은 1921년 11월 전남 목포에서 사립 영흥학교 재학 중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군비 축소 관련 '워싱턴 회의'가 열리자 한국 독립 문제의 상정을 촉구하기 위해 만세 시위를 벌이다 체포돼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법정에서 '독립운동은 평소 소신'이라고 당당히 밝혀 한인 청년의 넘치는 기개와 독립운동에 대한 변함없는 확신을 보여줬다. 민병구 선생은 1933년 부산에서 동래공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조선총독부의 민족 차별적 학교 교육에 반대하는 동맹휴교에 참여하다 무기정학을 받았다. 또 1939년 일본 야마구치 고등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여우회' 활동으로 체포되는 등 식민지 하의 억압적 교육 환경 속에서 국내와 일본을 넘나들며 학생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최인규 선생은 1940년 강원 삼척군에서 천곡교회 권사로 재직 중 조선총독부의 신사참배,동방요배 등 황국신민화 정책에 반대하다 체포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옥중 순국했다. 보훈부는 일제 말기 신사참배,동방요배 등 황국신민화 정책에 반대하다 옥중 순국한 분에 대해 포상기준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최인규 선생은 이에 따른 첫 번째 서훈 사례다. 이와 함께 신문 배달로 생계와 학업을 이어가면서도 동료 유학생들에게 독립의식을 고취하고 독립운동 실현 방안을 협의한 강재은 선생(애족장), 영,호남을 누비며 의병운동을 확산시킨 이양호 선생(건국포장), 예산군 3.1운동의 단초를 제공한 전혁규 선생(대통령표창), 고령에도 임시정부를 돕고자 발로 뛰며 군자금을 모집한 안청숙 선생(대통령표창) 등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 이번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1명(애족장),건국포장 3명,대통령표창 53명이다. 포상자 중 생존애국지사는 없고, 여성은 7명이다. 건국훈장,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84주년 순국선열의 날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후손에게 수여한다. 이로써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포상된 1949년부터 이번 순국선열의 날까지 1만 7915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됐다. 이중 건국훈장 1만 1721명,건국포장 1519명,대통령표창 4675명이며, 여성은 660명에 이른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지금으로부터 118년 전인 1905년 을사늑약 체결 직후 오직 나라를 되찾겠다는 일념으로 온몸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생애와 정신을 기억하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우리 후손들에게도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한 분의 독립운동가라도 더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www.korea.kr)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기아가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까지 인증중고차 상품성을 높인다. 기아는 브랜드 체험관 '기아 360'(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와 인증중고차용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기아 권혁호 부사장, 한국타이어 박종호 한국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고품질 인증중고차 제공을 위한 타이어 공급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고차를 매입해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차량에 한국타이어 메인 브랜드 제품을 장착한다. 승용차와 SUV 차량에는 각각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Kinergy ST AS)'와 온로드용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HL3(Dynapro HL3)'가 장착된다. 대표 전기차 모델 'EV6'에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에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 2(Ventus V12 evo 2)' 등 차량의 종류와 성능을 고려한 타이어를 장착할 예정이다. 기아는 자사 인증중고차 사업 방향성에 부합하도록 차량 구매 고객에게 최상의 상태 차량을 공급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이라며, 상품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 한국타이어에서 공급받은 새 제품을 장착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인증중고차 3대 차별화전략으로 △완성차 제조사만의 새로운 고객 경험(New Experience) 제공 △최고 품질(Best Quality)의 중고차 공급 △국내 최초 중고 EV 품질 등급제 도입(EV Pioneer)을 제시하며 'Movement to Trust(신뢰로 향하는 움직임)'를 기반으로 인증중고차 사업을 1일부터 시작했다.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도이치뱅크(Deutsche Bank)는 11월 8일(수)과 9일(목) 열리는 '예탁증서 가상 투자자 콘퍼런스(Depositary Receipts Virtual Investor Conference, 이하 dbVIC)' 참가기업들의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서 미국예탁증서(ADR)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라이브 웹캐스트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 기업들은 호주, 중국, 프랑스, 독일, 그리스, 홍콩, 네덜란드, 필리핀, 대만 등 본사 소재지가 다양하며, 각 기업 관계자들이 공식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질문에 응답하고 가상 거래 부스를 통해 투자자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국 외 기업들에 관심을 가진 모든 범주의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이 이번 콘퍼런스의 대상이다. 참가자가 사이트에 로그인한 다음 라이브 프레젠테이션 과정에 참석하거나 질문을 하는 것에 대해 별도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사전 등록을 권장한다. ◇ 11월 8일 일정 (미 동부 표준시 기준) , 8:00 AM: Hywin Holdings Ltd (NASDAQ: HYW) , 8:30 AM: European Metals Holding Limited (ASX & LON: EMH, OTCQX: ERPNF, OTCQX: EMHXY) , 9:00 AM: Ipsen S.A. Ltd (Euronext Paris: IPN, OTC: IPSEY) , 9:30 AM: Heineken N.V. (Euronext Amsterdam: HEIA, OTCQX: HEINY) , 10:00 AM: First Pacific Company Ltd (HKEX: 142, OTC: FPAFY) , 10:30 AM: QBE Insurance Group Limited (ASX: QBE, OTC: QBIEY) , 11:00 AM: Belite Bio, Inc (NASDAQ: BLTE) ◇ 11월 9일 일정 (미 동부 표준시 기준) , 8:00 AM: iHuman Inc. (NYSE: IH) , 8:30 AM: HUTCHMED (China) Limited (HKEX: 13, Nasdaq & AIM:HCM) , 9:00 AM: BDO Unibank, Inc (PSE: BDO, OTC: BDOUY) , 10:00 AM: Alpha Bank (ATHEX: ALPHA, OTC: ALBKY) , 10:30 PM: Hugo Boss (Xetra: BOSS, OTC: BOSSY) ※프레젠테이션 행사는 콘퍼런스 종료 이후 재시청 가능 도이치뱅크는 미국 및 글로벌 예탁증서 등 크로스보더형 주식 구조의 전문 관리를 비롯해 전 세계 기업과 금융기관, 헤지펀드, 초국가적 기관을 대상으로 신탁, 대행, 에스크로 및 유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잡한 증권화 및 프로젝트 파이낸스부터 신디케이트론, 채무 교환 및 구조조정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제공 범위는 광범위하다. 도이치뱅크는 기업, 정부, 기관 투자자, 중소기업, 일반 개인을 대상으로 상업 및 투자은행, 소매은행, 거래은행, 자산 운용 상품 및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을 대표하는 은행으로 유럽에서 견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주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점하고 있다. 도이치뱅크는 dbVIC 행사를 순전히 정보 목적 차원에서 후원하고 있다. 해당 콘퍼런스 참여 기업이 제공하는 서면, 전자, 구두 형태의 프레젠테이션, 진술, 문서, 혹은 기타 정보나 자료를 준비, 검토, 승인, 편집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나 자료가 갖는 정확성이나 적절성에 대해 어떤 책임도 갖지 않는다. 도이치뱅크는 콘퍼런스 참가 기업에 대한 홍보나 보증, 추천 행위를 하지 않는다. 예탁증서(The Depositary Receipts)는 1933년 미국 증권법(이하 법)에 의거해 등록된 제도다. 이번에 이뤄진 고지행위의 대상인 투자 또는 투자 서비스는 영국 금융행위감독청(UK Financial Conduct Authority)이 규정한 바에 따라 개인 고객에게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 고지는 도이치뱅크 뉴욕(Deutsche Bank AG New York) 지부가 승인 및/또는 전달한 내용이다. 이번 고지에 설명된 서비스는 적절한 현지 등록 및 규정에 따라 Deutsche Bank Trust Company Americas 또는 그 자회사 및/또는 계열사가 제공한다. 도이치 뱅크는 단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첨부된 고지를 제공하는 것이며, 이 자료 또는 이 자료에 포함된 세부 사항의 정확성이나 완전성에 대해 어떠한 주장이나 진술도 하지 않으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보증하거나 대표하지 않는다. 이 보도자료의 발표는 기록의 목적으로만 제공된다. 이 발표문이나 여기에 포함된 정보는 도이치뱅크 또는 기타 발행자 또는 법인의 증권 매매 제안 또는 권유를 구성하지 않으며, 권유가 불법으로 간주되는 모든 관할권에서 개인에 대한 권유를 구성하지도 않는다. 도이치뱅크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본 고지의 어떤 부분도 어떤 방식으로든 복사 또는 복제가 불가능하다. 과거의 결과가 미래의 실적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다. 저작권© 2023년 11월 Deutsche Bank AG. 모든 권리는 도이치뱅크가 보유한다.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소상공인의 최대 축제의 장인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지난 3일 킨텍스에서 열렸다. 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국민 속의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주역'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열린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는 모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정부포상과 소상공인 응원 퍼포먼스, 소상공인과 플랫폼 대기업 간 상생협약식 등을 진행했다. 정부포상에서는 모범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에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8점, 국무총리 표창 10점 등 모두 144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원자력 산업에 31년 동안 종사하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김동명 범성정밀 대표가 받았다. 석탑산업훈장은 볼트, 너트 등 금속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한 강충호 신흥화스너 대표에게 돌아갔다. 소상공인 응원 퍼포먼스에서는 업종별 대표 소상공인들이 퍼즐 조각을 맞춰 응원 메시지를 완성했다. 관객석에서는 소망을 적은 위시볼이 떠오르면서 소상공인의 회복과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상생협약식에서는 소상공인 업종별 협,단체와 플랫폼 대기업 등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소상공인의 플랫폼 입점,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함께 성장' 협약을 체결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영 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스마트,디지털 기반의 경영혁신, 글로컬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권 성장 기반 확충, 규제 혁파 등을 4대 핵심과제로 설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4일까지 이어지는 소상공인대회 기간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3일에는 맞춤양복협회의 패션쇼와 지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우수상품 품평회를 열고 4일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통콘서트와 법률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쿠키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가상 헤어스타일링, 라떼아트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꽃상자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3일부터 4일 이틀 동안 여는 기능경진대회에는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사)한국펫산업연합회,(사)한국애견연맹, (사)한국화원협회, (사)한국선물포장협회, (사)한국맞춤양복협회, (사)아시아외식연합회,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 한국자동차유리판매업협동조합 등 9개 단체 소속 16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가해 숙련된 기술을 선보인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www.korea.kr)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올해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안부는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2021년부터 상,하반기에 전국 단위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해 왔다. 지속적인 부정유통 관리,단속 결과 위반행위 중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해 하반기 전체 적발건수 104건 중 87건(83.6%)에서 올해 상반기 전체 적발건수 101건 중 35건(34.6%)으로 줄었으나 일부 부정유통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행안부는 이번 부정유통 일제단속에서 ▲체계적인 사전 준비 ▲부정유통 취약 유형 집중단속 ▲단속실태 관리 강화 ▲적극적 사후 조치 등 철저한 단속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먼저, 민,관 합동단속반 편성, 단속 역량 강화 교육 등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통해 부정유통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부정유통 단속에 전문성을 가진 지자체 공무원, 운영대행사 직원 등으로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각 광역단치단체 주관으로 기초자치단체 담당자 대상 '지역사랑상품권 단속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또한, 부정유통 취약 유형 집중 단속을 통해 부정유통 단속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소위 '깡') ▲제한업종 ▲결제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대우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하는 한편,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 신규 가맹점 등 부정유통 취약 유형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병행하는 등 부정유통 여부를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어 부정유통 단속 과정 및 결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기초자치단체에서 시스템을 통해 추출하는 이상거래 내역을 행안부와 광역자치단체가 교차검증해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사례를 빈틈없이 적발,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단속기간 중 부정유통이 확인된 사례에 대해서는 관련법령과 위반 내용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재정적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정유통 단속 중 적발된 대규모 부정유통 등 중대한 위반행위의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효과적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부정유통이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운영대행사 간 유기적인 단속체계를 바탕으로 부정유통을 지속 점검하고, 부정유통 발생에는 엄중하게 대처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악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사례가 근절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www.korea.kr)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정부는 고금리로 인한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리융자 자금 4조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으며,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바꿔주는 특단의 지원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날 대회 격려사에서 '지난주 대통령실은 수십 곳의 민생 현장을 찾아 어려운 국민들의 절규를 들었다. 끊임없이 오르는 대출 금리와 인건비로 생사의 기로에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은 또 '코로나 시기 정부가 선지급했던 재난지원금에 대해 8000억 원의 환수금은 전액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늘어나는 에너지, 원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스요금 분할 납부제를 실시하고, 소상공인들이 사용하는 노후화된 냉난방기 6만 4000개를 교체하도록 예산 편성을 해 놨다'고도 했다. 이어 '연중 상시 운영하는 전 국민 소비 축제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앞서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펫산업연합회 등이 운영하는 업종별 부스를 참관하고, 소상공인대회 기간 중 펼쳐질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결선 참가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얻으시라며 덕담을 건넸다. 아울러,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요식업, 미용업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2000여 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정부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국회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www.korea.kr)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주최하는 '2023 오토 어워즈(The 2023 Autos Awards)'에서 11개 부문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39개 부문 가운데 기아 8개, 현대차 2개, 제네시스 1개 등 11개 부문을 석권하며 자동차 그룹 기준 3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수납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카테고리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했다. 기아 EV9은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 다양한 시트 구성 및 실내 인테리어, 넉넉한 적재 공간, 자동차 구독 서비스인 기아 커넥트 스토어 등 새로운 이동 경험을 선사할 혁신적인 상품성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SUV(Best Premium SUV)'와 '최고의 SUV 인테리어(Best SUV Interior)'로 선정됐다. 카니발은 우수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 편안한 주행 감성으로 3년 연속 '최고의 미니밴(Best Minivan)' 자리를 지켰다. 셀토스는 강화된 상품 경쟁력과 합리적인 가격 등을 갖춰 '가장 개선된 차(Most Improved Vehicle)'와 '최고의 소형 SUV(Best Small SUV)'에 선정됐다. 스포티지는 과감한 디자인을 비롯해 12.3인치 내비게이션, 차선 유지 및 후방 주차 보조 기능,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채로운 기술이 적용돼 '최고의 2열 SUV(Best Two-Row SUV)'로 뽑혔다. 아울러 기아는 브랜드의 혁신성과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아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Most Innovative Vehicle Brand)'에 선정됐으며, 플래그십 SUV 전기차인 EV9을 비롯해 셀토스, 스포티지 등 기아 SUV 라인업의 뛰어난 상품성 인정받아 '최고의 SUV 라인업 브랜드(Best SUV Lineup)'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현대차 싼타크루즈는 넓은 적재 공간과 첨단 기술 기반의 높은 상품성으로 3년 연속 '최고의 소형 트럭(Best Small Pickup Truck)'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3년 연속 '가장 합리적인 브랜드(Best Brand for Your Buck)'로 선정되며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첨단사양으로 '편집자 추천 차량(Vehicle Editor's Pick)'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뛰어난 디자인/품질/성능을 두루 갖춘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 속에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이동 수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4월 뉴스위크가 개최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2)' 시상식에서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 부문 첫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상하이 2023년 11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심해 부유식 풍력 에너지와 양식업을 결합한 세계 최초의 해양 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중국에서 완공됐다. 중국 풍력 에너지 부문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는 이 프로젝트는 Longyuan Power Group이 개발하고, Shanghai Electric(SEHK: 2727, SSE: 601727)의 자회사인 Shanghai Electric Wind Power Group (이하 Wind Power Group)으로부터 해상 터빈 발전 장비와 타워를 공급받았다. 풍력 발전이 기후 위기 대응의 기본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Wind Power Group은 혁신 속도를 높이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필요한 핵심 동력원인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3.6메가와트급 풍력 터빈을 개발하면서 육상과 해상 풍력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혔다. 또 업계의 과제와 개발 병목 현상을 해결해줄 풍력 에너지의 새로운 응용 분야를 모색하면서 중국에서 다양한 중요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해상 풍력 발전이 연안 지역을 벗어나 심해로 확장하는 상황에서 Wind Power Group은 부유식 풍력 발전과 심해 풍력 발전 프로젝트의 개발·설치·운영을 이끌어가는 데 필요한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다. 이제 회사는 최첨단 기술과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활용해 다목적 새로운 에너지 인프라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중국 남동부 푸젠성 푸톈에 위치한 난리섬의 '국가 바다목장화 시범지구(National Marine Ranching Demonstration Zone)' 내에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수심 약 35미터의 해역에 각각 4MW 해상 풍력을 지원하는 3열 반잠수식(semi-submersible) 부유식 플랫폼과 가벼우면서 유연한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플랫폼의 중앙에 자리한 육각형 공간은 양식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복합 에너지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매일 최대 9만 6000kWh 용량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4만 2500명 분의 일일 에너지 소비량에 해당한다. 풍력과 태양광 및 양식업의 선구적인 융합은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동시에 경제 성장을 촉진하도록 설계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재생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로 간주된다. 안전 측면에서 Wind Power Group은 전체 수명 주기 동안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즉, 예비 설계 단계에서는 다각적인 일관성 분석을 통해 확인된 통합 안전 모델을 수립했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실시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비교하고 미국 에너지 회사인 DVN과의 제휴를 통해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의 다양한 조치를 통해 프로젝트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조어장 검사에 사용되는 1:40 스케일 모델을 포함해 약 200개의 운영 조건에 걸쳐 전체 프로젝트에 대한 광범위하고 엄격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또한 부유식 풍력 터빈을 위한 맞춤형 지능형 터미널 시스템을 개발해 터빈의 안전하고 일관된 작동을 보장하는 동시에 풍력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신뢰성을 개선했다. 출처: Shanghai Electric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대한전선이 높은 ESG 등급을 유지하며, ESG 경영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 (우수)'을 받았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2021년에 전선업계에서 유일하게 통합 A 등급을 받은 이후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올해 평가에서 대한전선은 환경 부문(E) A, 사회 부문(S) A+, 지배구조 부문(G) B+ 등급을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은 지난해 B+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했다. 전년 대비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친환경 구매 비율을 높이는 동시에 주요 정보들을 투명하게 공개한 결과다. 사회 부문은 지난해와 동일한 A+ 등급으로, S 등급을 받은 기업이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한 것이다. 지배구조 부문도 B+의 양호한 성적을 거두면서, 전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거두었다. 대한전선은 이번 성과의 배경을 ESG에 대한 전사적인 실천 의지와 다각적인 활동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건전한 기업 문화 확립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고도화했으며, 헌혈 캠페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및 기부 등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더불어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과 해안 정화활동 등 전방위적인 환경 활동도 지속 전개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기업의 ESG 현황을 평가하고 각 분야 및 통합 등급을 부여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올해 1049개 사(社)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에 대해서 ESG 등급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