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MZ세대의 자기 지역에 대한 문화적 자부심과 감수성을 고양해 지역발전 원동력으로 삼아 '문화의 힘'으로 지역 소멸을 막는다. 이를 위해 슬리퍼를 신고 서점,카페,공방 등에서 문화를 누리는 '15분 문화슬세권'을 1만 곳 조성하고, 국립오페라,발레,합창단 등 예술단은 101개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은 공모사업 가점 우대 및 정책특례 부여로 문화환경을 우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3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행하기 위해 이와 같은 문화 분야 비전을 담은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자문과 지역순회 의견수렴 등을 진행하고, 핵심 국정 가치인 자유와 연대를 바탕으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함께 누리는 문화, 문화로 매력있는 지역'을 비전을 내세워 현재 각 10%p로 나타나는 읍,면지역 주민과 대도시 주민 간 문화예술관람율 및 여가생활만족도 격차를 2027년까지 5%p 내로 축소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 국립 문화시설 확충과 지역 구석구석 '고품격 문화서비스' 제공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한국과 일본,중국 3국이 '2023 서울 공동선언문'을 통해 스포츠 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9일 국방컨벤션 3층 화랑홀에서 나가오카 게이코 일본 문부과학성 대신, 저우진창 중국 국가체육총국 부국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2023 서울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2023 서울 공동선언문은 ▲미래세대를 위한 올림픽 정신의 확산 ▲장애인, 노인, 저개발국,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 발전을 위한 연대 ▲전문체육, 도핑 방지, 생활체육, 스포츠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올림픽을 통한 연대와 화합의 정신이 현재 세대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도 강렬한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며 '지금이 동북아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확장할 때고 스포츠가 가진 통합의 힘을 바탕으로 3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사회 스포츠 분야를 이끌어갈 선도국가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국 대표는 이날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2020 도쿄 하계올림픽,패럴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자산을 미래세대에 전파하기 위한 지속적인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지난해 전기,수소차 등 국내 친환경차 등록대수가 40% 가까이 증가해 누적등록 대수가 150만대를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전년보다 2.4%(59만 2000대) 증가한 2550만 3000대를 기록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인구 1명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0.5대로, 서울 0.34대, 부산 0.45대, 경기 0.47대, 제주 1.02대 등이었다. 차종별로는 전년 대비 승용차는 2.7%, 화물차 1.8%, 특수차 9.7% 증가했으나 승합차는 3.5% 감소했다. 원산지별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5%(2231만 3000대)이며 수입차가 12.5%(319만대)로 수입차 점유율 증가 추세를 보였다.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가 전년 대비 37.2%(43만 1000대) 증가해 누적 등록대수로 전체의 6.2%(159만대)를 차지했다. 친환경차 중 전기차가 39만대로 전년 대비 68.4%(15만 8000대), 수소차는 3만대로 전년보다 52.7%(1만대), 하이브리드는 117만대로 전년 대비 28.9%(26만 2000대) 늘었다. 휘발유차는 전년 대비 2.6%(30만 9000대) 증가했으며 경유차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정부가 의약품을 포함한 바이오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 등 기술 개발에 향후 398억 원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아주대학교에서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사업' 출범식을 열었다. 산업부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의약품 생산,품질 고도화를 위한 의약품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 ▲프로세스 자동화 ▲고품질 설계 ▲공정혁신 등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5년간 398억 원이 지원되며 총괄주관기관으로는 아주대가 선정됐다. 아주대는 이날 디지털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를 개소하고 23개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의약품 연속공정 데이터 베이스와 지능화 생산장비 등의 공정혁신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또 바이오기업들의 다양한 고품질 공정설계와 생산실증을 위한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산업부는 최근 의약품을 포함한 바이오제조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의약품 제조공정의 설계부터 실증, 생산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개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이 국내 바이오의약 산업의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대웅제약이 반지형의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를 선보인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와 반지형의 연속혈압측정기 '카트원BP' 국내 판권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독점 판매권을 갖고 9월부터 전국 병,의원 현장에 본격적으로 유통한다. 대웅제약은 고혈압, 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의 진단 및 관리 영역에도 뛰어들어 순환기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랩스가 개발한 연속혈압측정기 카트원BP는 팔뚝을 압박해 혈압을 측정하는 '커프(Cuff)' 방식이 아닌 '커프리스(Cuffless)' 방식을 채택한 세계 최초의 '반지형 혈압계'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연속 혈압측정기 카트원BP는 '광용적 맥파(빛을 이용한 맥 측정방식)'를 통해 혈압을 측정하며, 손가락에 착용하면 24시간 연속 모니터링이 가능해 편의성과 효용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 방수기능도 갖춰 운동과 샤워, 우천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카트원BP는 기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교육부가 지난 9일 늘봄학교 정책의 중장기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미래교육돌봄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돌봄연구회는 14명의 학계 및 현장 전문가가 참가하며 교육,돌봄을 비롯해 복지, 인구, 정신건강, 건축, 기업 등 다방면의 전문가로 안배됐다. 미래교육돌봄연구회는 늘봄학교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특히 ▲늘봄학교 프로그램 및 공간 구성 ▲초등학교 방과후 운영체제 개편 ▲안정적인 인력 운용을 위한 제도 마련 ▲늘봄학교 중심으로의 지역돌봄 연계 등 정책의 중장기 청사진을 그려간다. 이를 위해 토론회와 간담회 등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올해 말에는 연구회의 논의 결과를 정부 권고안의 형태로 발표할 방침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인구절벽의 시대에서 이제는 초등 방과후,돌봄 정책의 구조적 혁신이 필요한 때'라며 '제도, 예산, 네트워크 등 필요한 정책수단을 효율적으로 적절하게 사용해 아이들 한명 한명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관련 법령 제정, 운영체계 개선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5월부터 혁신의 최첨단에 있는 뛰어난 기념물인 오랑주 로마 극장(Roman Theatre of Orange)은 방문자를 신화의 중심으로 안내할 독특하고 몰입감 있는 쇼인 사운드 오딧세이(Sound Odyssey)를 개최한다. 이 새로운 시각 및 음향 경험은 맞춤형 생성형 AI의 설계 및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 IMKI가 제작하고 AI가 만든 최초의 기념비적인 비디오 매핑을 특별히 선보인다. 오랑주 로마 극장은 2000년 동안 혁신의 최전선에 있어 왔다. 25개의 비디오 프로젝터로 구성된 360° 비디오 매핑 시스템 덕분에 고대 신화의 중심에 있는 비교할 수 없는 시각적 세계에서 사운드와 이미지로의 완전한 몰입을 통해 방문객은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다감각적 경험은 7세에서 77세까지의 모든 관객이 이용할 수 있으므로 주로 세대 간에게 친구나 가족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50명의 방문자가 5000m² 프로젝션 구역에서 45분간의 쇼에 즉시 참여할 수 있다. IMKI의 혁신은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된 것이다. 바로 비디오 매핑 시스템의 엔진으로서 공간화 및 생성형 AI와 음향의 지리적 위치를 결합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정부가 산나물과 닮은 독초를 먹고 장염 증상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독초를 섭취하고 복통 등의 증상으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사례는 총 26건이다. 봄철인 3∼6월 접수된 것이 85%를 차지했다. 월별로는 4월에 가장 많이 발생(10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꽃이 피기 전엔 잎 또는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봄철에 특히 위험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산나물과 닮은 대표적인 독초로는 동의나물, 여로, 박새 등이 있다. 독초인 동의나물은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곰취와 혼동하기 쉬운데 곰취는 향이 좋으면서 잎이 부드럽고 광택이 없으며 날카로운 톱니를 가진 데 반해 동의나물은 향이 없고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또 독초인 여로는 산나물로 먹는 원추리와 비슷한데 여로는 잎에 털과 깊은 주름이 있는 반면 원추리는 잎에 털과 주름이 없다. 독초인 박새는 주로 명이나물로 불리는 산마늘과 오인하기 쉬운데 박새는 여러 장의 잎이 촘촘히 어긋나 있으며 주름이 뚜렷한 반면 산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문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고객에게 더 많은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루미에르 멤버십'을 선보인다. 4월 8일 이후 전시를 관람한 고객에 한해 가입할 수 있는 '루미에르 멤버십'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이를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Art for Everyone(모두를 위한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난 예술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그 감동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멤버십과는 차별화된 실속 있는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루미에르 멤버십'은 빛의 3원색 RGB에서 이름을 딴 그린/블루/레드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잠재 충성 고객이나 문화예술을 선호하는 MZ 세대를 위해 마련된 '그린' 멤버십은 빛의 시어터 또는 빛의 벙커 전시 티켓을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동일 전시에 한해 본인 무료입장 1회 및 전시 관련 정보 제공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40억 원 규모의 '국내 OTT 라이브러리 강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지난 4일 티빙(TVING), 웨이브(Wavve), 왓챠, 유플러스(U+)모바일 등 국내 OTT 4개사 관계자와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다. '국내 OTT 라이브러리 강화 지원사업'은 소비자가 국내 OTT를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OTT의 콘텐츠 보유량을 늘리고, 화질,음향 등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부터 티빙, 웨이브 왓챠, 유플러스모바일 OTT 4개사를 대상으로 40억 원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국내 OTT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국산 콘텐츠의 지속가능한 유통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콘텐츠의 화질,음향 개선 등 리마스터링 제작 ▲OTT 콘텐츠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 서비스를 향상하는 메타데이터 운영 ▲장애인 시청복지 향상을 위한 청각장애인용 자막 제작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응답하라 시리즈',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NICE페이먼츠가 글로벌 모바일 간편결제 수단인 애플페이 서비스를 자사 온라인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NICE페이먼츠의 애플페이 서비스 론칭으로 소비자들은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 애플페이가 제공하는 빠르고 안전한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가맹점은 NICE페이먼츠를 통해 별도의 개발 비용 없이 간단한 서비스 신청만으로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의 특성과 사용자의 결제 경험을 고려해 다양한 결제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맹점의 결제 페이지에서 애플페이 결제 옵션을 분리 노출함으로써 애플페이 사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NICE페이먼츠는 국내 최고의 종합 금융인프라그룹인 NICE그룹의 계열사로서, 선도적인 온오프라인 통합결제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최근 지속적인 성장으로 2022년에 거래 규모 30조원을 달성했고, 뛰어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가맹점, 결제사업자, 간편결제사 등과 제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NICE페이먼츠의 황윤경 대표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할 계획이며,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복날 등 여름철 보양식 소비 증가를 앞두고 닭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 안정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육계 계열회사 병아리 추가 입식, 대형마트 할인행사, 할당관세 등을 통해 닭고기 가격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특히 여름철 보양식 수요에 대응, 삼계 공급을 확대하는 등 성수기 수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닭고기 가격이 높은 이유에 대해 '생산비 상승으로 계열화사업자가 사육 규모를 전반적으로 줄인 데다 종계의 생산성이 떨어져 육계 공급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전했다. 농식품부는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27일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해 계열화사업자의 병아리 입식을 3∼5% 확대할 것을 독려한 바 있다. 또 육용종계의 종란 생산기한 연장을 통해 국내 공급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대해 왔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소비가 늘어나는 삼계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계열화사업자의 삼계 병아리 입식 확대를 요청, 여름철 보양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지난달 삼계 공급량을 지난해 대비 19.9% 늘렸다. 농식품할인지원사업으로 국내 대형마트 6곳의 협조를 받아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전쟁기념관을 배경으로 6,25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가 공개된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9일 나라를 지키기 위한 6,25전쟁 참전용사의 헌신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로스트 솔져'를 공개하고,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로스트 솔져'는 참여자가 6,25전쟁에 참전한 기억을 잃고 전쟁기념관에 남겨진 주인공이 돼 단계별 임무(미션)를 해결하면서 기억을 되찾아 스스로의 정체를 깨닫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시물과 외부 조형물 등을 직접 확인해야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증강현실(AR), 웹 화면(뷰), 전화 송수신 등 다양한 디지털 실감 기술을 활용해 게임 몰입감을 높였다. 소책자 형태의 꾸러미를 활용한 짜맞추기(퍼즐)와 암호해독 등의 과제도 제시한다. 로스트 솔져 콘텐츠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이동통신기기를 이용해 전쟁기념관 안내대 옆에 비치된 소책자의 QR코드로 콘텐츠에 접속하거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얼월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야 한다. 보훈부는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한미 연합지휘통제체계의 안정적 연동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주한미군사령부와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명시한 합의각서를 지난 2일 교환했다. 이번 지침은 한미 군 당국 간 최초의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으로, 우리 군에서 운용하는 연합지휘통제체계(이하 'AKJCCS')와 미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한국전구 범세계연합정보교환체계(이하 'CENTRIXS-K') 간의 안정적 연동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이는 범세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CENTRIXS 체계를 중심으로 미군이 다른 파트너국가와 맺는 최초의 사이버보안 공동지침이다. 특히 원활한 연합작전수행 보장 및 전작권 전환과 더불어 한미동맹 관계를 사이버 공간까지 확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동지침 마련을 위해 그간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실에서는 2021년부터 3년간 한미 국방부 정보통신기술(ICT)협력위원회 및 사이버워킹그룹을 통해 미국과 다수의 논의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아울러 한측 AKJCCS에 대한 보안평가 결과와 미측 CENTRIXS-K의 보안평가 결과를 한미 최초로 상호 공유하는 등 신뢰의 토대를 마련해왔다. 한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에 정부청사 최초로 노트북을 기반으로 한 자율좌석형 사무실을 마련해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교육부는 지난해 '스마트한 업무공간 활용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에 온북(노트북)을 활용한 자율좌석형 업무공간 조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교육기획관 업무공간 활용 사업은 수평, 개방, 공유를 목표로 업무용 노트북을 활용한 자율좌석형 사무실을 운영하는데, 특히 직원간 'OO님'으로 부르는 수평 호칭 등도 도입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에는 모두 6개의 중앙행정기관이 신청했는데, 기관별 현장방문 및 심사 등을 거쳐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이 최종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어 정부청사관리본부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사업대상 선정 뒤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자문을 거쳐 업무공간 활용 계획안을 마련했으며 약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이에 올해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가는데, 먼저 중앙부처에서는 처음으로 탁상형 컴퓨터를 없애고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온북 및 자율좌석 예약시스템 등을 설치해 원하는 좌석에서 근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