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지난해 9월 장애 예술인 활동을 지원하는 정부 기본계획이 처음으로 수립됐다.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 비전과 방향을 담은 1차 기본계획 발표 이후 장애예술인들이 활동하는 일선 현장에서는 어떤 변화가 생기고 있는지 살펴봤다. ◆장애예술인 예술시장 진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장애예술인이 예술시장에 용이하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지난해 9월 7일 장애예술인지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 제도가 시행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시행된 우선구매 제도는 국가와 지방자단체, 공공기관이 창작물을 구매할 때 총액의 3% 이상을 장애예술인 창작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 시행에 맞춰 서울 종로구 KCDF갤러리숍 '공예정원'은 인사동에 장애예술인 공예품 판매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판매하는 공예품은 장애예술인 13명의 도예, 금속, 섬유 공예품 30여점이다. 5월 16일까지 특별판매전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장애예술인 공예품 10%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부터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구매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쇼피코리아가 지난해 정부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국내 중소상공인(SME)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216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쇼피코리아는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국내 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물류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셀러들의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매출액도 2019년 초기 대비 800%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남아시아, 대만을 비롯해 중남미인 브라질, 멕시코로도 지원사업을 확대해 참여한 셀러들의 수가 2020년 대비 151% 증가했고, 4년 통틀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쇼피코리아가 정부 기관 및 지자체와 협업해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한 '2022 온라인수출공동물류사업'이다. 쇼피코리아는 사업에 참여해 동남아 6개국과 대만, 브라질, 멕시코에서 매달 새로운 주제로 '한국 중소기업 제품 특별 기획전'을 열고 해외 배송 및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450여 기업의 동남아,중남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정부가 경기 하방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13조원 이상의 신규 민자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6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3년 민간 투자 사업 활성화 추진 전략' 등을 논의했다. 먼저 정부는 교통시설 외에 산업,생활,노후 시설로 민자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예타 진행중인 재정사업의 민자 전환 등을 통해 올해 13조원 이상의 신규 민자사업을 발굴한다. 또 이미 추진하기로 한 8조 90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적기에 착공되고 집행 목표인 4조 3500억 원이 달성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민간의 참여 유인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도 적극 추진한다. 추 부총리는 '행정복합타운, 전기차 충전시설 등 새로운 유형의 사업을 발굴해 조속히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도로 확장,철로 복선화 등 개량운영형 방식의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해 사업추진의 불확실성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성장 4.0 전략에 포함된 사업에 대해서도 민자 사업 추진 가능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사업 제안시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지난 16일 '최근 국내 코로나19 유행세가 안정됐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겨울 코로나19 유행은 정점을 지나고 확연히 완화 추세로 들어섰다'면서 '지난 1주일 간 확진자 수는 30만 명으로, 2주 전인 1월 1주 41만 명 대비 약 27% 감소했고, 주간 사망자는 400명에서 356명으로 약 11%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도 530명에서 440명으로 약 17%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정 단장은 ''마스크 다 벗는다'고 생각을 많이 해 왔던 게 사실이고 그 때가 그렇게 멀지는 않았다'며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다고 해서 그렇게 급격하게 유행이 늘지는 않을 것이다. 어느 정도는 늘겠지만, 전체적인 조치를 다시 바꿀 정도로 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제 시점에 대해서는 '설 전에 어떤 정책을 발표하든, 설 이후에 분명한 시기를 못 박든 간에 이미 시기는 거의 다 됐다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골든 보이스 시리즈' 중 세 번째 공연인 '테너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 '골든 보이스'들의 향연, 세 번째 사랑을 노래하는 '테너 콘서트' '바리톤&베이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 콘서트', '테너 콘서트' 그리고 '20주년 기념콘서트'까지 네 편으로 구성된 골든 보이스 시리즈(Golden Voice Series)는 '골든(Golden)'의 의미처럼 '황금'같이 빛나는 소리를 가진 대구 성악인들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콘서트다. 이번 '테너 콘서트'에서는 테너 김명규와 노성훈, 심윤성, 차경훈, 최요섭, 최호업, 하석배 등 지역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다. 피아니스트 박선민과 서인애의 반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오페라 '카르멘', '나비부인', '주디타', '리골레토', '팔리아치', '토스카' 등 유명 오페라 속 감미로운 사랑을 노래하는 열네 곡의 아리아들로 구성돼 있어 관객의 기대를 모은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골든 보이스 시리즈는 끝없는 성원과 사랑으로 오늘날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있게 한 대구 시민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6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녹색소비주간은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다. 이번 녹색소비주간에는 59개 유통사, 4개 카드사, 5개 은행사, 3개 시민단체, 전국 10개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총 81개 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우체국쇼핑,인터파크,홈플러스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녹색제품을 20~50% 싸게 살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전국 백화점과 대형매장 내 녹색매장(491곳)에서는 녹색제품 할인 및 1+1 행사 등 녹색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전국 36개 제로 웨이스트 매장, 생협,유기농 매장 등에서는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된다. 그린카드로 관련 가맹점에서 친환경제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 500점, 5만원(누적) 이상 결제 시 1만점(앱 사전응모 시)이 더 적립된다. 제로웨이스트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점이 추가로 적립되고 네이버페이에 등록된 그린카드로 편의점 CU에서 친환경제품을 사면 포인트가 2배
[ 아시아창의방송 박헤진 기자 ] 교육부는 소방청과 함께 초등학교 등 전국 2만 1000곳의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무인 진,출입차단기 실태를 조사, 긴급 상황 때 긴급자동차가 교육시설에 자동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은 차량번호 앞 세자리가 '998'로 시작하는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을 부착한 소방자동차를 무인 진,출입차단기가 인식해 자동으로 열리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긴급자동차가 아파트 등 진,출입 때 신속히 통과해 화재,구조,구급 골든타임을 단축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지난해 관련고시를 개정해 마련된 시스템이다. 그동안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설치됐으나 교육부와 소방청의 적극행정 노력으로 앞으로 전국의 교육시설에 선제적 확대,도입된다. 교육부는 우선 지난달부터 전체 교육시설에 대한 무인차단기 실태를 조사하고 기능 개선 등을 통해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을 조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교육기관에 협조 요청한 바 있다. 김조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은 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정부가 K-컬처 근원인 전통문화를 활용한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인공지능의 한국어 처리기술을 고도화하는 말뭉치를 2027년 10억 어절까지 구축한다. 또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을 대상으로 배틀 방송 프로그램을 열고 스타 발굴에 나선다. 문화 갭이어(봉사활동)를 제공하는 문화자유교실을 내년에 시범 운영하는 한편 올 상반기에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서울 대학로 이음아트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문화진흥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문화진흥 기본계획은 문화기본법 제8조에 따라 문화진흥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 기본계획으로, 제2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2023~2027년) 동안의 문화정책 기본방향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은 '자유'와 '연대'를 핵심가치로, '공정하고 자유로운 문화매력국가'를 비전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2대 추진과제를 담았다. ◆ '내일을 여는 K-컬처' 전통문화를 활용해 창조하고 누릴 수 있도록 전통문화 산업 진흥을 '오늘전통'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한다. 상품 상용화 기술부터 관광, 교육 등 전통문화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한섬이 미국 럭셔리 브랜드 '피어오브갓(Fear of God)'의 아시아 첫 단독 매장을 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7월까지 피어오브갓 앳모스피어 스토어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7층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피어오브갓은 2013년 패션 디자이너 제리 로렌조가 설립한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고급 소재를 스포츠웨어 방식으로 재단하며 유행을 타지 않는 차분한 모노톤 컬러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브랜드 론칭 이후 저스틴 비버 등 국내외 여러 톱스타들이 착용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나이키, 2020년에는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며 '뉴 아메리칸 럭셔리(New American Luxury)'라는 새로운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콘셉트로 방향성을 전환했다. 한섬은 이번 피어오브갓 앳모스피어 스토어에서 우아한 멋의 이탈리아 원단과 장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컬렉션의 시그니처 스타일들을 다양한 색상으로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이터널(ETERNAL) 컬렉션 등 총 14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어깨선이 부드럽게 떨어지는 드롭 숄더 스타일의 이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앞으로 해외소재 외국 금융기관도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외환시장 개장시간도 현행 오후 3시 30분에서 새벽 2시로 연장하고, 추후 24시간까지 확대한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수준의 시장접근성 제고를 위한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방안을 법령 개정과 국내 금융기관의 준비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이르면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충분한 여유를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외환시장 대외 개방 정부는 일정 요건을 갖춰 정부의 인가를 받은 해외소재 외국 금융기관(RFI)에 대해 국내 은행간 시장 참여를 허용하기로 했다. 먼저 현재 은행간 시장에 참여 가능한 외국환업무취급기관과 동일 유형의 글로벌 은행,증권사등으로 제한하고, 이 범주에 해당되지 않는 외국 금융기관의 참여는 불허한다. 또한 시장 활성화와 안정성 등을 함께 고려해 글로벌 관행에 부합하는 요건을 부과한다. 기존 참여기관과 정상적 거래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수준의 거래한도를 확보하고, 인적사항 등과 관련된 법인정보, 국내 원화결제를 위한 계좌 개설 여부 등을 확인한다. RFI 본국 감독당국의 규제,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자사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9월 27일~10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82명을 대상으로 SNS 앱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데이타리포탈(Datareportal) 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준 대한민국 총인구 5132만 명 중 같은 기간 SNS 사용자는 468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91.2%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복 SNS 계정을 고려하더라도 대다수의 국민이 SNS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SNS 이용의 대중화는 4060 신중년에게도 목격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4060 신중년들에게 'SNS 이용 여부'에 대해 묻자, '이용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전체 89.5%를 차지했다. SNS를 이용 중인 4060 신중년에게 '현재 이용하고 있는 SNS 앱(복수 응답)'에 대해 묻자, '인스타그램'을 지목한 이들이 71.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페이스북(63.5%)', 3위는 59.4%를 차지한 '유튜브'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네이버 밴드(44.4%)', '카카오스토리(41.8%)' 등 다양한 항목에서 대체로 높
[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31일부터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임시개소)에서 인천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인천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법률구조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가 많은 인천시에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다. 지원센터는 정식 개소를 한 달 여 앞두고 긴급한 피해를 우선으로 지원하기 위해 임시 개소를 통해 상담업무부터 진행한다.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는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상담, 법률구조 안내 및 신청 등을 받을 수 있다. 김효정 국토부 전세피해지원단장은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피해자 지원과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대차 계약 전 단계의 제도적 취약점을 개선해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피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추가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세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수요가 있는 경우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를 지자체와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상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정부가 기업의 자율적인 계속고용제도 도입을 유도하기 위해 계속고용장려금을 지난해 3000명에서 올해 8300명으로 대폭 늘려 지원한다. 또한 노사가 협력해 기업 상황에 맞게 계속고용을 도입한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확산하고, 고령자 고용 우수기업 포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7일 23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을 열어 이와 같은 내용의 '고령층의 숙련과 경험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이어지기 위한 고용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임금체계 개편에 기반한 계속고용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 착수하면서 계속고용 로드맵 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 ◆ 오래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 상생임금위원를 조만간 설치해 직무,성과 중심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한 기업에 대해 정부지원 차등화 등의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기업의 공정한 보상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해 시장임금정보를 제공하는 '통합형 임금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임금체계 개편과 연계한 계속고용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 착수하는데, 노사와 협의해 경사노위 내 논의체를 신속히 구성하고 2분기부터는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한다. 사회적 논의 시에는 ▲계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제프리 데이치의 기획으로 중화권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그래피티 및 스트리트 아트 전시회 '스튜디오로서의 도시(City As Studio)'가 올봄 홍콩 K11뮤제아에서 개최된다. 3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 개최되는 이 전시는 아트바젤 홍콩과 같은 시기에 진행된다. 다양한 세대와 스타일 그리고 지역을 아우르며 그래피티와 스트리트 아트를 중점으로 다루는 이 기념비적 전시회에는 아티스트 30명의 작품 100여점이 선보여진다. 스튜디오로서의 도시는 1970년대 뉴욕 지하철과 주차장부터 세계적 현상으로 부상한 시점까지 그래피티와 스트리트 아트의 역사를 추적한다. 패브 파이브 프래디(Fab 5 Freddy), 퓨투라(FUTURA), 장미셸 바스키아 같은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 다운타운 예술계의 혁신적인 운동가들로 시작해 배리 맥지(Barry McGee), 미스터 카툰, 오스제미오스(OSGEMEOS)처럼 샌프란시스코, 이스트 로스앤젤레스, 상파울루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포괄한다. 전시회는 또 뉴욕 스트리트 아트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카우스(KAWS)와 아이코(AIKO) 같은 예술가들의 등장과 변화를 담는다. K11
[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환경부는 대규모 수질오염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응 및 재난관리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을 위해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류탱크차량의 전복으로 대청호에 유류가 유입되고, 이에 따라 인근 취,정수장 가동이 중지되어 주민피해로 이어지는 복합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이에 광역상수도에서 일어나는 수질오염 사고에 대한 대응으로 환경부의 통합 물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상황실(중앙사고수습본부)과 대청호 현장(비상대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주관)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재난상황에 대한 지휘,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특히 평가위원 2명과 국민참여단 6명이 참관해 환경부의 위기대응 체계를 국민의 시각에서 살펴본다. 또한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비상대책본부의 훈련을 총괄 지휘하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상황전파, 신속한 초기대응, 기관별 명확한 역할수행 등을 통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이번 훈련과 같은 물분야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위기관리 지침서를 검토해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