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수능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식품,의약품 등을 불법,부당 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17일부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적발된 업체는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억력, 집중력 증가' 표현, '총명탕' 명칭 사용 등 부당,불법 광고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 누리집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는 식품에 '기억력 개선' 등 기능성을 표현하거나 총명탕과 공진단 등 한약처방명 또는 유사명칭을 사용해서 광고할 수 없고, 의약품은 온라인상에서 판매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수험생 대상으로 일반식품에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을 '긴장완화 유도제' 등으로 광고한 게시물 194건을 적발해 사이트를 차단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올해도 한약처방명인 '총명탕', '경옥고'를 사용한 경우와 '건망증 예방', '수험생 집중력 향상' 등 특정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일반 식품을 '면역력', '기억력 개선' 등 인정받은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주의력결핍과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정부가 응급실 환자에 대해 의료진 판단 후 필요한 경우에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지침을 개정한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원활한 응급 진료를 위해 선별 검사 및 격리 관련 내용을 정비하겠다'며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시 원칙적으로 우선 진료한 후 의료진 판단 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1인 격리병상에서는 확진자만 진료하고 기존에 1인 격리병상에서 진료했던 의심환자는 일반병상에서 진료해 응급실 병상 사용을 효율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또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숙인 보호도 강화하기로 했다. 노숙인 이용시설 내 확진자 격리공간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 보강을 지원한다. 노숙인 시설의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사자가 확진되는 경우에는 대체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기로 했다. 조 1차장은 '12일 코로나 확진자는 3만500명대로, 오늘 자로 누적 확진자는 전체인구의 48.5%에 해당하는 2500만 명을 넘어섰다'며 '9월 둘째주 이후 감소폭이 줄어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자연을 보전하는 것을 넘어 회복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각국 환경 리더들이 제주에서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와 제주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환경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함께 13일부터 3일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주 IUCN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제주도, IUCN은 2012년 제주에서 환경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공동개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5년과 2018년 제주에서 '세계 리더스 보전 포럼'이 열렸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네이처-포지티브 경제,사회 구축'이다. '네이처-포지티브'는 탄소중립(넷-제로, Net-zero)에 이어 환경 분야의 주요 주제로 다뤄지기 시작한 개념으로 자연의 손실을 멈추고 생물다양성을 증대하는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지구와 사회의 회복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의미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분야 및 행동주체별로 '네이처-포지티브' 목표의 달성을 위해 수행할 역할과 실천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부기관과 기업의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강한 소상공인' 최종 선정을 위한 피칭 대회를 지난 13일 서울 압구정동 카페 캠프통에서 진행했다. '강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은 생활문화 기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해 창작자, 스타트업 등과의 융합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이들을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소상공인 모집에 총 1325명이 지원해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소상공인과 창작자 등으로 이뤄진 100개 팀이 선정됐다. 이후 6월 1차 오디션을 진행해 3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4개팀에게 최대 5000만원의 아이디어 실현 자금이 주어졌다. 이번 최종 오디션에는 34개팀 중 10개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제품 양산 등을 위한 최대 5000만원의 스케일업 자금과 투자자 연계, 최대 5억원의 후속 정책자금 매칭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이 제공된다. 평가는 선배창업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전문평가단과 180명의 대국민 심사단에 의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피칭대회 외에 제품전시, 선배 창업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 아시아창의방송 박헤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일부터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경남,부산,제주 권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2027년까지 5년 동안 어촌지역 300곳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어촌지역을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고 어촌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복지, 문화, 돌봄 등 생활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경제플랫폼 조성(유형1), 어촌생활플랫폼 조성(유형2) 및 어촌안전인프라 개선(유형3)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내년에는 유형1 5곳, 유형2 35곳, 유형3 20곳 등 60곳을 대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해수부는 지난달 23일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한 이후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지 공모를 시작했다. 12일부터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각 어촌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신청할 수 있도록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주요 내용과 2023년 사업대상지 선정 계획, 공모 방법과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해수부 어촌어항재생과(044-20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대진 통상차관보 주재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 제3차 민관합동 TF'를 개최해 자동차,배터리,에너지 업계 및 관계부처와 함께 IRA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미국 재무부는 IRA 이행을 위한 세부 하위규정 마련에 착수했으며, 이를 위해 IRA 내 청정에너지 인센티브(세액공제, 보조금, 대출 등)에 대한 한 달 동안의 의견수렴 절차를 밟고 있다. 미 재무부는 IRA 하위규정을 통해 전기차 세액공제 등 청정에너지 인센티브 요건과 기준을 구체화하고, 법률 내 의미가 분명하지 않은 사항 등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대진 통상차관보는 모두 발언을 통해 '정부는 그동안 한미 상무장관 및 통상장관 회담, 실무협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국 행정부, 의회 등과 접촉하며 IRA에 대한 우리측 우려를 집중적으로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면서 '미 재무부가 IRA 세부규정에 대한 공식 절차를 개시한 만큼 우리 기업이 차별적인 대우를 받지 않고 IRA 상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위규정에 대한 의견수렴 과정에서 면밀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하 인재원)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10월 11일 양재 aT센터에서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된 채용박람회를 인재 채용이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한다. 인재원은 현장에서 '제약,바이오 직무역량 기반 취업 전략' 특강, 제약,바이오 취업 코칭 등을 운영하고, 바이오헬스 현장과 교육기관 간 소통, 정보 교류 및 교육 발전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제약,바이오 분야 바이오헬스 교육 네트워크도 운영한다. 바이오헬스교육네트워크는 보건복지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관련 기업 및 대학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 협의 방안 등을 모색하는 인재원 주관 협의체다. 참여 기업들은 홍보부스, 채용설명회, 상담 및 홈페이지 내 채용관 메뉴를 통해 현장에서 채용 면접이 진행되는 현장 면접을 운영한다. 그 외 채용박람회에서는 참여자를 위한 멘토링, 이벤트, 메이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람회 참여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사전 등록을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가 9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주한 외국인은 물론 전 세계 한류 팬들의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 속에 9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개최하는 2022 한국문화축제는 케이팝과 드라마를 비롯해 음식, 뷰티, 패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다. 8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운동장 일원에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9월 30일(금), 주한 외국인과 시민 3000여 명이 2022 한국문화축제 전야제가 열린 경복궁 흥례문 광장을 가득 메웠다.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펼쳐진 공연에 환호와 갈채가 이어졌다. 동양의 서예와 서양의 크로키를 접목해 '수묵 크로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의 퍼포먼스는 탄성을 자아냈고, 첼리스트 한재민,피아니스트 박영성의 협연은 K클래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총 90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한 한글 칸타타 '훈민정음, 백성의 나라'는 장엄하고 깊이 있는 무대로 관객의 눈과 귀를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알리바바 그룹 산하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은 지난 9월 29일 목요일 오후 5시 반에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이번 중진공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 능력을 강화해 온라인 B2B거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알리바바닷컴 내 온라인 한국 파빌리온 구축, 알리바바닷컴 내 온라인 전시회 공동 개최, 공식 이커머스 교육과정 개설, 국내외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는 알리바바닷컴의 앤드류(Andrew) 부대표와 한국-일본 총괄이사, 사업개발 부장 등이 참석하고 중진공의 김문환 글로벌성장본부장, 온라인수출처장, 온라인수출기획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화상)으로 진행돼, 중진공 관계자는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알리바바닷컴 코리아 회의실에서 참석하고 앤드류 부대표는 이탈리아 지사에서 참석했다.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교육부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과 인근 행사장에서 '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축제는 지난 1968년을 시작으로 올해 50주년을 맞이한다.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 도모와 지역사회 내 장애공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 시도별 자체 예선을 거친 203명의 발달장애 학생들이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통해 각자의 기량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특히 교육부는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하는 모든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밀집도를 고려해 대회 일정은 2박 3일로 분산 운영된다. 시도교육청별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참가자의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야외에서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과 가상현실, 그림 전시회 등 문화 활동을 비롯한 체험, 상담이 운영된다. 장애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운영되는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정부가 국내 탄소배출 측정값이 해외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한 국내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정부는 지난 30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MRV) 기반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탄소배출 측정,보고,검증(MRV)은 탄소배출량의 측정(Measurement), 보고(Reporting), 검,인증(Verification)과 관련한 일련의 체계를 의미한다. 최근 저탄소 무역장벽 확대에 따라 수출기업,글로벌 기업 협력사에 대한 탄소배출 MRV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EU의 경우 철강,알루미늄 등의 EU 수출시 내년부터 제품별 탄소배출량을 보고하고 2027년부터는 배출권 구매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를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MRV 기반이 미흡할 경우 해외업체 활용에 따른 비용부담, 영업비밀 해외유출 등 국내 기업 경쟁력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우선 정부는 유럽연합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하면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2년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 결과 도시 9곳, 서비스 4개가 인증대상에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대도시,중소도시로 유형을 구분(인구 50만 기준)해 평가가 이뤄졌다. 인증을 신청한 24개 지자체를 심사한 결과 대도시는 김해시,인천광역시,수원시,시흥시 등 4곳, 중소도시는 강릉시,달서구(대구),강동구(서울),서초구(서울),오산시 등 5곳이 선정됐다. 대도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은 인천광역시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는 점, 방재,환경,방범 등 공공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지역 내 대중교통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이 협력체계를 구성해 지능형 합승택시, 수요응답형 버스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 성과도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중소도시는 강남구,구로구 등 서울권 도시만 선정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지방 도시들도 인증을 취득했다. 대구 달서구는 인공지능 기반 교통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주요 교차로의 정체를 완화하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올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칠성조선소에서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 'GOOD LUCK!'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페어에서는 공예, 회화 등 다양한 종류의 현대 미술 작품은 물론 퍼포먼스와 음악 공연, 강원 지역 로컬 브랜드들의 팝업 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평일, 주말, 공휴일과 관계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무료다. 2017년 시작한 bac는 '내가 사는 동네에서 나만의 취향을 찾는 곳'이라는 주제로 매년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단체와 협업해 열리는 아트페어다. 개최지마다 로컬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생산자-소비자-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 역시 작가와 관객,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로컬 아트 축제로, 속초에서는 처음 열리는 방식의 예술 행사다. 평면 회화부터 미디어, 공예 소품에 이르는 1만원~300만원까지의 다양한 예술 작품이 준비돼 있으며,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좋아하는 작품에 후원하는 '작품의 점●찍기' 이벤트 등 기초적인 미술품 구매 경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 미술 작가 100인의 400여점 작품 전시 △바다와 카페를 주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글로벌 지속 가능성 조사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5% 기업에만 부여되는 골드(Gold) 등급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 성과를 평가하는 대표적 글로벌 조사 기관이다. 전 세계 175개국, 10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 노동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네 개 분야에서 평가를 실시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 경영을 중요한 비즈니스 지표로 활용하는 만큼 글로벌 기업들도 에코바디스 평가를 표준으로 삼아 거래 업체들이 평가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Johnson & Johnson, GSK, AstraZeneca 등 글로벌 제약사들 역시 벤더들의 공급망 관련 ESG 성과를 평가하는 데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실버(Silver) 등급을 부여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로 지난해 대비 14점 상승한 71점을 받아 1년 만에 골드 등급으로 등극했다. 지속 가능 경영에 있어 잠재적인 위협 요소의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장은 지난 26일 '7차 유행의 시기와 규모는 아무도 가늠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 브리핑에 나선 정 단장은 '6차 유행으로 인해 620만 명이 감염이 됐다는 사실을 보면 역시 7차 유행에 대해 준비를 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실내마스크는 앞으로 7차 유행의 임팩트가 크든 아니면 가볍게 지나가든 간에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나면 일시에 다 같이 벗어야 혼선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외마스크 해제 이후) 단계적으로 실내마스크를 과감하게 푸는 것은 개인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단장은 '이제는 과학적으로도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때가 됐다'면서 '다만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에 대고 해야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러한 문화가 정착이 되면 앞으로 어떤 호흡기 감염도 절대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기침예절'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정 단장은 '모든 거의 대부분 에피데믹이라 부르는 유행을 가진 호흡기 바이러스는 우선 청소년층 등 젊은 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