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가을,겨울철 어선사고 예방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겨울철은 어업활동 증가와 기상악화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는 시기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2021년 어선사고 통계에 따르면 가을,겨울철의 인명피해는 전체 어선사고 인명피해(89명)의 66.3%를 차지하고 있다. 해수부는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11개 시,도의 항,포구에 정박해 있는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관실 방열조치, 축전지 관리상태, 소방설비 보관상태 등 화재사고 대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해상추락 등 위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조업 중에 반드시 구명조끼도 착용하도록 지도한다. 특히 낚시어선의 경우 승선자명부 작성여부, 소화기,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와 구명뗏목의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이 외에도 선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어선원의 넘어짐, 끼임, 추락 등의 산업재해 예방조치와 보호장비 구비여부도 함께 확인,지도한다. 최현호 해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해양수산부는 25일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는 부산항 신항 개장으로 유휴화된 부산항 북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된다면 부산 도심과 박람회장을 이어주는 중심도로 역할을 하게 돼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이번 공사는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부산항 1부두 배면에서부터 동구 초량동 부산항 4부두 배면까지 연결하는 도로 공사다. 충장대로 1.94㎞(왕복 6~10차선) 구간 정비, 지하차도 신설(1.86㎞, 왕복 4차선) 및 교차로 3곳 설치가 이뤄진다. 건설공사가 주로 이뤄지는 충장대로 일대는 영주고가와 부산대교,부산역,중앙동을 잇는 부산 교통의 요충지다. 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근 지역에 재산,인명 피해와 심각한 교통정체를 유발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에 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직접 건설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안전모,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오는 24일부터 크루즈선을 통한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입국과 하선 관광이 정상적으로 재개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크루즈선 외국인 여행객 입국,하선 관광 재개 조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시행한 관광 목적 크루즈선의 국내항 입항금지 조치로 그간 선용품 공급 등 물류 관련 크루즈선 외의 관광 목적 크루즈선 입항과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하선 관광은 제한돼 왔다. 해수부는 크루즈선 운항 중단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 등을 호소하는 지자체와 관련 업계의 건의 등을 반영해 지난 5월 여행객이 하선하지 않는 관광 목적 크루즈선 입항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진행했다. 또 최근 입국 후 의무검사 등이 중단됨에 따라 방역당국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크루즈선 입항과 외국인 여행객 하선 관광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24일부터 국내에 입출항하는 크루즈선에 승선하는 선원과 승객 등 모든 인원은 국내 방역 수칙에 따라 선박 내 공연장, 식당 등 실내 공용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입국 전 검역정보 사전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오는 11월 1일부터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 일본 등 8개국(지역)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재개한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무사증 입국 제도 적용 재개를 설명하며 '대상은 일본,대만,마카오,솔로몬군도,키리바시,마이크로네시아,사모아,통가 등 8개 국가,지역'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2020년 3월에 무사증 입국이 잠정 정지됐던 91개 국가,지역 모두 다시 무사증 입국 제도의 적용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과 상호주의에 따라 우리 국민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91개 국가,지역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잠정 정지했다. 이후 대부분 국가에 대해 무사증 입국이 재개됐고, 일본,대만,마카오는 지난 8월부터 오는 31일까지 한시적 무사증 입국이 허용 중이다. 다만, 태평양 5개 도서국가에 대해서는 무사증 입국 정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었다. 하지만 일본,대만,마카오를 포함해 태평양 5개 도서국인 솔로몬군도 등도 우리 국민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재개한 데 따른 조치로 무사증 입국을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이번 조치로 코로나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플로깅 코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4월부터 진행된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에 대한 시민의 인식 향상과 참여 계기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응모 자격과 출품작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지역 내 역사,문화,관광 명소나 플로깅 활동에 필요한 편의 시설(분리수거장, 쓰레기통) 등이 포함된 코스를 기획해 '안녕! 함께할게'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출품작의 주제 적합성과 완성도, 홍보 효과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1점과 시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작 5점과 우수작 6점에는 각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과 별도 시상금이 주어질 계획이다. 수상작은 11월 23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앞으로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의 플로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권미영 센터장은 '플로깅은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미 많은 분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안전 부문에 대한 현대제철의 꾸준한 투자가 세계 철강업계에서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18일 세계철강협회(worldsteel)가 주관한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4족 보행로봇(SPOT)을 이용한 고위험 작업 대체'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기기를 현장 위험 작업에 적용해 사고 위험 요소에서 인명 보호의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데 수상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현대제철은 4족 보행로봇을 이용해 산소 가스 밸브 개폐, 위험 개소에 대한 일상 점검 등 현장 적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위험 지역에 4족 보행로봇을 즉각 투입함으로써 화재, 폭발 등 2차 재해를 예방해 작업자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제철은 꾸준히 사물 인터넷(IoT) 기술과 AI 기술이 접목된 가스 센서 및 카메라 등을 부착해 4족 보행로봇의 현장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런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4족 보행로봇이 가스 위험 지역 일상 점검 및 화재, 화학 물질 누출 등 위험 상황을 조기 감지할 수 있도록 하고 가스 중독 및 질식 위험이 존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다음 달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험장도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으로 구분 운영된다. 수능 2주 전부터는 자율방역 실천기간이 운영되며 수능 3일 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들이 원격수업을 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3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지난 1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보고,발표했다. 2023학년도 수능은 다음 달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3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응시자는 전년보다 1791명 감소한 50만 8030명이다. 이번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은 관련 부,처,청,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했다. 먼저 교육부는 수능 시험장에서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을 구분해 운영한다. 18일 기준 일반 수험생 대상 시험장은 1265곳 지정했으며 시험장 내에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분리 시험실'도 마련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수능 시험일 당일 격리 중인 수험생이 응시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관세청은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 또는 명의를 도용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이 인터넷으로 해외에서 판매되는 물품을 직접 구매할 때 물품 가격이 150달러 이하(미국발 물품은 200달러 이하)이면 수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관세와 부가가치세도 부과되지 않는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이 같은 수입 과정에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부여되는 번호다. 관세청에 따르면 해외직구 악용사범 중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하는 수법으로 밀수입, 부정수입 등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는 탈세 또는 수입요건 회피 등을 위해 상용품을 자가사용 물품으로 위장해 분산 반입하는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를 포함한 해외직구 악용 사범 전체 적발 실적은 모두 120건, 3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26%, 금액은 102% 증가했고 범죄 규모도 대형화 되는 추세다. 실제로, 오픈마켓 입점 판매업체 A사는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장기간 수집한 개인통관고유부호 570여개를 무단으로 이용해 진공청소기 등 판매용 가전제품 190
[ 아시아창의방송 주인지 기자 ] 정부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주 전부터 코로나19 격리대상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시험당일 확진자 등은 별도 시험장으로 신속 배치하고, 점심시간에는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시험장 방역 조치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3년도 수능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1월 17일에 실시 예정인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은 모두 50만 803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 감염병 상황에서 치렀던 지난 2년 동안의 수능과 마찬가지로, 관계부처 협력을 바탕으로 방역관리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지난 8월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토대로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확진자)을 구분해 시험장에 배치하는 등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응시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당일에 갑자기 증상이 있는 수험생과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인 수험생도 시험에 응할 수 있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17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갔다. 해양수산부는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70일 동안의 야생적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6일 오전 9시 40분 제주 바다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비봉이'는 지난 8월 방류 계획이 마련된 이후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설치한 해상가두리로 옮겨져 현장적응훈련을 수행해왔다. 빠른 조류와 높은 파도 등 제주도 연안의 야생 바다 환경에 적응했고 살아있는 물고기를 사냥하는 데에도 익숙해졌다. 특히 야생 돌고래 무리와 접촉하는 동안 의사소통하는 음파가 지속적으로 포착됐고 물 위로 뛰어올라 떨어질 때 몸을 수면에 크게 부딪혀 소통하는 모습도 관찰됐다. 해수부는 '비봉이'의 적응상황을 기술위원회를 통해 점검하고 방류협의체와 수차례 논의한 결과 지난 16일 '비봉이' 해상방류를 시행하기로 했다. 방류시간은 날씨, 파도 등 바다 기상상황과 야생돌고래 무리의 접근 상황을 감안해 제주도 현장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방류 당일 새벽 해수부는 야생 돌고래 무리가 주로 서식하고 있는 위치로 '비봉이'의 가두리를 이동시켰다. 오전 9시 40분 경 야생 돌고래 무리가 가두리 근처로 접근하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 및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1월 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사전 대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대비 기간을 통해 과거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등 과학적이고 선제적 상황관리를 위한 중점사항을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강설 관련 재난문자 송출 내용을 상황별로 세분화해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고속도로,국도,지방도의 터널 진출입로를 사전제설 작업 구간으로 설정해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정부는 '현장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으로 국민불편 최소화'라는 목표 아래 폭설로 인한 터널 진,출입로 등 교통 정체 및 고립을 방지하고, 제설 미흡으로 보행로,이면도로 등 통행 불편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주문했다. 강설 관련 재난문자 송출 내용을 상황별로 세분화해 국민에 신속한 정보 전달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특히 경찰청 데이터를 활용해 돌발상황과 우회도로 등 정보제공이 미흡했던 지방도까지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지난 17일 '우리나라도 12월 초에는 아마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에 나선 정 단장은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상당한 백신접종을 하고 있었지만 유행이 생겼다'며 '백신으로 만드는 면역력이 그다지 오래가지는 않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12월 초를 기준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고위험층은 백신접종을 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특히 고령층과 감염취약계층은 반드시 백신접종을 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정 단장은 '8월에 백신을 맞으면 12월에 면역이 많이 떨어질 것'이라며 '6월에 감염이 되더라도 6개월이 지난 12월쯤에는 감염에 의한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추정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 단장은 '이번 겨울에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면역력의 정도는 높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는 독감 백신에 코로나 백신을 더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독감 예방접종도 가능한 빠른 일자에 접종해 주시기 바란다'며 '독감 예방접종과 코로나 예방접종은 같은 날 같은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수능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식품,의약품 등을 불법,부당 광고하는 행위에 대해 17일부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적발된 업체는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억력, 집중력 증가' 표현, '총명탕' 명칭 사용 등 부당,불법 광고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 누리집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약처는 식품에 '기억력 개선' 등 기능성을 표현하거나 총명탕과 공진단 등 한약처방명 또는 유사명칭을 사용해서 광고할 수 없고, 의약품은 온라인상에서 판매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수험생 대상으로 일반식품에 '집중력 향상'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거나 건강기능식품을 '긴장완화 유도제' 등으로 광고한 게시물 194건을 적발해 사이트를 차단하고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올해도 한약처방명인 '총명탕', '경옥고'를 사용한 경우와 '건망증 예방', '수험생 집중력 향상' 등 특정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일반 식품을 '면역력', '기억력 개선' 등 인정받은 기능성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주의력결핍과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주튀르키예한국대사관은 지난 4일 앙카라 쉐라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튀 수교 65주년 및 국경일을 맞아 한복 패션쇼 행사를 개최했다고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이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딜 카라이스마일오울루 튀르키예 교통인프라부 장관, 압둘라흐 귤레르 튀-한 의원친선협회장, 튀르키예 국방부 대표, 주재국 외교단 및 국제기구 대표, 참전용사, 재외동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공식 행사는 양국 관계를 보여주는 샌드아트 홍보영상 상영, 한글학교 학생들의 양 국가 제창, 대사 환영사, 주빈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원익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올해 수교 65주년 및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했다'며 '향후 양국관계가 특히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천절, 한글날을 기념하고 케이-컬처에 대한 튀르키예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의미에서 수준 높은 한복 패션쇼로 꾸민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이 한국을 더 이해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카라이스마일오울루 장관은 축사에서 '수교 65주년을 맞이한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정부가 응급실 환자에 대해 의료진 판단 후 필요한 경우에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지침을 개정한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원활한 응급 진료를 위해 선별 검사 및 격리 관련 내용을 정비하겠다'며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시 원칙적으로 우선 진료한 후 의료진 판단 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1인 격리병상에서는 확진자만 진료하고 기존에 1인 격리병상에서 진료했던 의심환자는 일반병상에서 진료해 응급실 병상 사용을 효율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또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숙인 보호도 강화하기로 했다. 노숙인 이용시설 내 확진자 격리공간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 보강을 지원한다. 노숙인 시설의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사자가 확진되는 경우에는 대체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기로 했다. 조 1차장은 '12일 코로나 확진자는 3만500명대로, 오늘 자로 누적 확진자는 전체인구의 48.5%에 해당하는 2500만 명을 넘어섰다'며 '9월 둘째주 이후 감소폭이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