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영진해변에 위치한 2층 수제버거집 위니버거. 영진해변은 도깨비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주요 메뉴는 대표버거인 위니버거, 모짜렐라 치즈버거 등 10여가지의 수제버거다.해변에 위치해 있어 탁트인 바닷가 풍경을 보면서 수제버거를 즐길 수 있다.커피, 맥주, 간단한 안주도 판매중이다.
2018 효행천하 효도여행단 30명이 1월31일부터 2월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효행천하 캠페인 수상자의 부모님을 모시고 중국 효도여행을 다녀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효 실천 캠페인 ‘효행천하’는 한•중 양국 공통문화인 효를 계승 발전하고 양국 국민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고자 (사)한중문화우호협회(회장:취 환)와 북경용경협국립공원(회장, 주옌)이 공동 주최해온 한·중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에는 특별히 ‘아이스버킷챌린지’에서 착안하여 한•중 SNS 전국민 ‘孝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소통하기 위하여 SNS를 통해 캠페인 창구를 개설하고, 참여자가 직접 '효'실천 방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제시하여 누구나 쉽게 효를 실천할 수는 계기를 마련하고, 효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3개월간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동적인 효 사연과 작품을 올려주었는데, 그 중 우수작 30명을 선정하여 수상자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여행을 떠나게 됐다.이번 효행천하 효도여행의 주요일정에는 중국의 유명관광지인 만리장성, 천안문광장, 자금성 등을 둘러보고, 중국음식문화를 체험하는 화자위엔 방문이 있다. 또한 주중한국문화원을 견학하며 공연을
지난 6월 30일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함에 따라 서울(강일IC)에서 하조대 해수욕장까지 2시간 안에 동해를 만나 볼 수 있다.계절은 여름을 넘어 완연한 가을이다. 보통 바다는 여름휴가철에 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인적이 드문 가을 바닷가도 나름 매력이 있다.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 위치한 하조대 해수욕장은 쪽빛 바다와 4km의 긴 백사장을 자랑한다.하조대 해변 옆에 정자와 등대를 따라 올라가면 푸른 하늘과 맞닿아 끝없이 펼쳐지는 쪽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암절벽과 소나무, 하얀등대도 사진촬영하기에 더없이 좋은 배경이다.이번 주말 어디라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설악산 이라하면 가을 단풍이 짙어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가을산 못지않게 설악의 여름은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대청봉과 점봉산 사이에 있는 오색약수터부터 용소폭포까지의 트래킹 코스는 약 3km로 짧지만 숲의 청량함과 시원한 계곡물소리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오색약수는 개울가의 한 너럭바위 암반 3개의 구멍에서 약수가 솟으며 하루 채수량이 1500리터에 달한다. 특징으로는 나트륨과 철분, 탄산이 섞여 있어 특이한 맛과 색을 지니고 있고 위장병, 신경통, 피부병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약수는 조선 중기에 오색석사(현 성국사)의 승려가 발견해 샘물의 색이 오색석사에서 자라던 오색화 색을 띠어 지어진 것이라 한다. 맛을 보니 오색약수의 탄산수 성분으로 인해 녹슨 쇠맛에 탄산수 맛이 낫다. 물 맛을 본 후 이정표를 따라 걷다 보면 ‘오색약수 편한 길’이라는 탐방로 입구가 나온다. 이 길은 오색약수부터 성국사까지 이어져 있는 길로 노약자나 아이들을 위해 높낮이가 없는 바닥으로 조성된 무장애 탐방로다. 나무데크위에 고무로 덧댄 바닥은 슬리퍼를 신어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소나무와 잣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뤄 자연의
누구나 어릴 적 아련한 추억을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것이 있다. 오래된 기억들은 흐릿해지기도 하지만 좋은 기억은 시간이 지난다 해도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는다. 8월의 폭염 속에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용마랜드를 찾았다. 이곳을 처음 온 건 2000년. 그 뒤로 17년이 지나고 (내 기억이 맞는다면) 다시 돌아온 것이다. '시간이 정지한 놀이공원’이라는 수식어가 용마랜드를 표현하기에 좋은 말 같다. 나는 훌쩍 어른이 돼버렸고 과거의 놀이기구에 몸을 싣고 있는 나를 회상하며 잠시 추억에 젖었다. 용마랜드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에 있는 2011년 폐장한 놀이공원이다. 이곳은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다양한 색감의 놀이기구들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용마랜드는 숨겨진 서울의 출사지로 폐장된 뒤 놀이기구들이 그대로 방치돼 있어 그 자체로 야외 스튜디오가 됐다. 방문객들은 카메라를 가지고 코스프레 사진, 셀프 스냅사진, 영상 등을 촬영하기도 한다. 용마랜드는 1985년도에 개장해 수영장과 눈썰매장을 종합적으로 운영했다. 당시 용마랜드는 인근 주민들로 전성기를 이루었지만 2011년 폐장했다. 용마랜드가 돌연 폐장하게 된 이유에는 무성한 소문들이 나돌았다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이 있다. 부부가 싸움을 해도 금방 화합하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기자의 지인 중 고강민·류혜선 부부가 딱 그 속담에 맞는 부부다. 맨날 싸우고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화해하고 다른 것 같지만 닮은 동갑내기 부부다. 이 부부와 함께 6월 29일 저녁 갑작스럽게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딱히 촬영를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챙겼다. 놀러 가는 김에 영상 하나 만들자는 맘이 생겼다. 여행기라기보단 맘 내키는 대로 돌아다니고 먹으러 다닌 기록이다. 여행은 식도락 여행이 최고니까.여행을 결정했을 때 어떻게든 도심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뿐이었기 때문에 계획 같은 건 필요도 없었다. 그냥 제주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참조했다.가는 날인 6월 29일은 숙소에 밤늦게 도착했고 오는 날인 7월 3일은 아침 8시 항공편이라 실상은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의 여행이다.영상은 6월 29일부터 7월 3일의 여행 중 6월 30일까지의 기록이다. 나머지 부분은 후에 연재하기로 정했다. DAY1(6월 29일)여행 출발 하루 전에 예매한 제주항공(저가항공) 비행기 그리고 렌터카(쌍용 티볼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영흥도(인천광역시 옹진군) 장경리해수욕장에서 가족단위의 인파가 휴일을 즐기고 있다.사진/영상=류혜선 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