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국내 청소년들이 해외 청소년들을 찾아가는 기부봉사 단체 한아름봉사단(대표 조현호) 9기 중고생 10여 명이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필리핀 세부로 출발했다.
한아름봉사단은 지난 13년간 작은 인원이지만 꾸준한 사랑나눔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큰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아름봉사단 9기는 12월 23일 필리핀으로 출발해 29일까지 총 6일간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을 하고 현지 튜터들과 함께 영어로 편지와 봉사일지를 기록하는 경험을 할 예정이다.
한아름봉사단 학생들은 출국전 인터뷰에서 "저의 마음과 눈빛을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나누고 오겠습니다", "저희가 도움을 주고 온다기보다 필리핀 친구들의 웃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활기차고 보람찬 활동을 하겠습니다. 한아름봉사단 파이팅!" 등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