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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경용경협국립공원, 제32회 '용경협빙등예술축제' 준비 막바지

 

다음 달 1월 중순 북경용경협국립공원에서 제32회 용경협빙등예술축제가 개최된다.
해마다 겨울, 45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북경 빙등예술축제는 하얼빈 빙등축제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빙등예술축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뒤이어 열리는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의 인연을 우정의 테마로 엮어서 특별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인데 올림픽 마스코트와 대표 경기 종목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많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한중문화우호협회(회장 취환)와 북경용경협국립공원(회장 주옌)이 공동 주최하는 제 7회 '빙설-한중연문화축제'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제32회를 맞이하는 용경협빙등예술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빙설-한중연문화축제'는 2012년 한·중 수교를 테마로 시작돼 지금까지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어 왔는데 신라 첨성대, 남대문을 비롯한 한국 전통문화 조형물들이 소개되면서 한중간 문화의 공통점과 이해를 넓히고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용경협은 북경 만리장성과 함께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다. 장강삼협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삼협(小三峡)'이라 불리우며 운남성 리강의 경치를 닮았다고 하여 ‘소리강(小漓江)’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그리거 겨울에는 눈과 얼음 그리고 빛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는 빙등예술축제가 열린다. 용경협은 빙등축제 외에도 아시아 최대의 용에스컬레이터(전장 258m)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 시설들이 있어 연중 20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곳곳에 한국어 관광 안내판과 편의시설들이 제공되고 있어 한국인들이 관람객들이 여행하기도 편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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