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올해 한국형 녹색채권이 3조 90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의 기준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해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할 때 납부해야 하는 이자액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23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재생에너지 발전과 무공해 운송 수단 보급 확대, 폐배터리 재활용설비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형 녹색채권을 약 3조 9000억원 발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373만톤 감축하고 다양한 환경개선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과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식품 등에 '마약'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마약김밥 등 식품 또는 음식점의 명칭에 '마약' 용어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6일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에 지자체는 식품접객업 영업신고서를 제출하거나 가공식품의 품목제조보고 시 상호나 제품명 등의 일부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영업자에게 적극 권고,홍보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 10~30대의 마약사범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일상생활에서 마약이라는 표현을 자주 접한 청소년들이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낮추고 친숙하게 여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이번 협의회에서는 식품 등에 마약이라는 표현의 상업적 사용을 규제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교육,홍보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마약 단어 사용금지 동영상을 제작하고 지방자치단체, 식품위생교육기관 등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해 영업자 스스로 마약이라는 표현의 부적절함을 인지하도록 교육,홍보한다. 또한 이미 마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 등은 다음 달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방문해 업소명을 변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가 시작된 이후 15일 동안 5775억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과 O2O 플랫폼, 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2818억원, 온누리상품권 판매 실적 115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실적 1802억원이다. 지난 9일에는 유명 크리에이터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순수한우협동조합'의 한우를 판매해 8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조경원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제 행사가 중반을 넘어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우리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동행축제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국내 유아용품이 동남아시아와 대만 온라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K-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아세안 출산율은 베트남 2.53명, 필리핀 2.5명 등 8개 국가가 2.0명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0.78명인 한국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며, 유아 1인당 지출액도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 거대한 인구수, 고소득 중산층 증가로 시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에 따르면 '출산,유아동(Mom&Baby)' 카테고리 내 한국 상품 판매량이 2019년 대비 2022년에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를 봐도 유아용 화장품 역시 같은 기간 수출액이 214%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위생과 품질 등 안전성이 중요한 유아 건강용품 및 분유,이유식의 성장률은 2019년 대비 지난해 각각 252%, 154%로 크게 뛰었고 아기 피부에 직접 닿는 유아 여행용품 판매량은 151% 증가했다. 이는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 수준이 높아지면서 자녀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상품으로 인식된 한국 유아용
[ 아시아창의방송 박헤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방역실태 점검, 농장 주변 드론 탐색, 울타리에 기피제 설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올해 양돈농장에서는 ASF가 8건이 발생했다. 이는 2019년 14건 이후 최대다. 야생멧돼지는 충북 음성,보은과 경북 예천,상주까지 퍼지며 남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달 1일부터 2주간 경기,충북,경북 16개 시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현황과 양돈농장 2단계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야생멧돼지의 농장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주변에 기피제를 살포하고 환경부의 협조를 받아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한 농장주변 탐색도 실시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탐색은 야생멧돼지가 농경지에 주로 출몰하고 지표면의 열이 식어 적외선카메라로 식별이 가능해지는 야간이나 이른 새벽에 주로 이뤄진다.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올들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예천,영덕,음성에서 신규 검출되는 등 전국이 위험지역이 될 수 있다'며 '양돈농가(종사자 포함)들은 농장,축사 소독,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농막 불법 증축과 별장 사용 등 법 위반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 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는 농지법상 농막 관련 규정을 명확하게 정비해 농막이 입법 취지에 맞게 활용되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갖는 농막 사후관리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한 개선 작업이다. 농막은 농작업에 필요한 농자재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농작업 중 휴식 등을 위해 설치하는 연면적 20㎡ 이하의 시설로 주거는 불가하다. 농막은 전원주택, 별장 등 주거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지자체가 사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농막으로 전입 신고를 하는 경우 ▲농작업 중 '일시 휴식'을 벗어나는 야간 취침,숙박,농작업 없는 여가 시설 활용 등을 하는 경우 ▲내부 휴식 공간이 바닥면적의 25%를 초과하는 경우는 '주거'로 판단한다. 아울러 농막을 농지로 원상복구가 가능한 건축법상 가설건축물로 신고하도록 규정했다. 가설건축물로 신고된 경우 건축법에 따라 3년마다 불법 증축 등 위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건축법상 연면적 산정 시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정부가 공공체육시설을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위해 체육시설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실태 점검에 나서고, 개선이 미흡한 지자체에는 페널티 부과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공체육시설을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의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최근 지자체가 관리하는 체육관을 사설 동호회 회원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등 관리 부실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지난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체육시설 사용의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전국 지자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지만 여전히 일부 지자체에서 동호회의 공공체육시설 독점 등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문체부는 특정 동호회가 공공체육시설을 독점하는 폐해를 막기 위해 우선 조례 제정 등 제도화가 미흡하거나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 권고에 따르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평가 때 감점 조치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또 시설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공무원이 활용할 수 있는 '지자체 공공체육시설 운영 매뉴얼'을 오는 1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7개 기업이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바꾸기로 했다. 환경부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포스코,포스코이앤씨,SK실트론,현대자동차,SK E&S 등 7개 기업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운수사 7곳과 지방자치단체 12곳(서울,인천,부산,경기,충북,경북,성남,평택,이천,청주,포항,구미)도 참여했다. 7개 기업은 올해 안에 250대 이상, 2026년까지 2000대 이상 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정책,재정적으로 이를 지원한다. 수소버스 제작사인 현대차는 협약목표가 차질없이 달성되도록 충분한 물량의 수소버스를 생산해 공급하고,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는 수소 통근버스 운행 시 충전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액화수소 충전소를 설치,운영한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업무협약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수소 통근버스 전환 사례를 대표적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모범사례로 홍보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소버스는 지자체 수요를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서울풍물시장 등 10곳이 'K-관광 마켓'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을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K-관광 마켓' 10선에는 ▲서울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대구 서문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단양 구경시장 ▲순천 웃장 ▲안동 구시장연합 ▲진주 중앙,논개시장이다. 각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 경제 견인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키워 'K-관광 마켓'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전통시장의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 코스를 개발한다. 전통시장을 MZ세대가 좋아하는 관광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MZ세대와의 간담회도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MZ세대와 중장년,실버 세대별 선호 프로그램, 매체를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도 실시한다. 국민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시장별 홍보대사를 임명하고 월별로 전통시장 릴레이 행사를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삼성SDS가 지난달 27일 1분기 매출액 3조4009억원, 영업이익 1943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4699억으로 집계됐다. 기업 맞춤 클라우드와 고성능 컴퓨팅(HPC) 기반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이 분기 매출 최초로 4000억을 웃돌았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CSP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6%, 클라우드 운영,앱 현대화를 중심으로 하는 MSP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성장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글로벌 수출입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한 1조9310억으로 집계됐다. 한편 삼성SDS는 최적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과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올인원 매니지드 서비스(MSP)' 사업 확대를 위해 데이터센터 내 서버 장비 증설과 투자를 지속할 방침이다. 삼성SDS는 물류 사업에서 올 1분기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의 가입 고객 회사를 5300개 확보했으며, 플랫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북미와 유럽 등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계획이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유럽연합(EU)이 25일(현지시간)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법안을 최종 승인했다. CBAM은 오는 2026년부터 철강 등 6개 품목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우리 기업에 피해가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EU 이사회가 지난 25일 낮 12시(한국시간 25일 오후 7시) EU CBAM 법안을 최종 승인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EU 집행위원회와 유럽의회, 이사회 3자가 정치적 합의안을 발표한 것을 공식적으로 승인한 것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서도 승인 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번 이사회 결과에 따라 CBAM 법안은 향후 관보 게재 후 다음 날부터 발효된다. EU는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방식, CBAM 인증서 감면방식 등 세부 내용은 추후 이행법안을 통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U가 지난해 합의안에서 예고한 대로 CBAM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등 6개 업종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은 EU에 있는 수입업자를 통해 수입품에 내재된 탄소배출량에 상응하는 CBAM 인증서를 구매해 EU 당국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과 글로벌 시장 SMR 사업 확대를 목표로 기술, 금융 및 제작 공급망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과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 사장,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MR 분야의 선두주자인 뉴스케일파워의 SMR 모델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심사를 최초로 완료하는 등 전 세계 SMR 모델 가운데 기술적 수준이 높고 상용화에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업체들 가운데 가장 먼저 뉴스케일파워와 지분투자를 통한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지금까지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총 1억400만 달러의 지분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회사는 뉴스케일파워의 SMR을 세계 시장에 보급하기 위한 기술 지원, 마케팅, 현지 공급망 개발, 수출 금융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작 기술을 고도화하고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
[ 아시아창의방송 박헤진 기자 ] 교육부는 소방청과 함께 초등학교 등 전국 2만 1000곳의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무인 진,출입차단기 실태를 조사, 긴급 상황 때 긴급자동차가 교육시설에 자동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은 차량번호 앞 세자리가 '998'로 시작하는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을 부착한 소방자동차를 무인 진,출입차단기가 인식해 자동으로 열리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긴급자동차가 아파트 등 진,출입 때 신속히 통과해 화재,구조,구급 골든타임을 단축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지난해 관련고시를 개정해 마련된 시스템이다. 그동안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설치됐으나 교육부와 소방청의 적극행정 노력으로 앞으로 전국의 교육시설에 선제적 확대,도입된다. 교육부는 우선 지난달부터 전체 교육시설에 대한 무인차단기 실태를 조사하고 기능 개선 등을 통해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을 조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교육기관에 협조 요청한 바 있다. 김조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은 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국토교통부가 철도 사업에 민간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 제안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한다. 또 공공 부지 개발이익을 철도에 재투자하는 모델을 마련하는 등 사업 구조를 개선한다. 국토부는 지난 24일 서울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어명소 제2차관 주재로 '민자철도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철도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국토부는 민간이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철도사업에 창의성과 효율성을 가미할 수 있도록 사업제안과 관련한 그림자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는 국가철도망 계획에 있는 사업 그대로 제안하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시,종점 연장, 지선 추가, 사업 병합 등 창의적인 변형을 통해 효율성을 높혀 제안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에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국가철도망계획에 없더라도 철도산업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안을 허용할 계획이다. 지방 폐노선이나 노후 철도시설 등 기존 철도시설을 개량하는 방식도 제안이 가능해진다. 투자규모가 큰 철도사업을 제안하는 민간의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해 주기적으로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사전타당성 조사 수준의 사업의향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수출 현장의 어려움을 찾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개소 5개월만에 320건의 애로를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내달부터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수출 119'도 가동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출현장 주요 애로 해소 및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수출 현장의 애로를 한 곳에서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문을 열고 지난 2월 정식 출범했다. 지원단은 업종별 협회,단체와 공동으로 지역 현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지난 18일까지 총 402건의 수출 애로를 접수했다. 이중 80%가량인 320건의 애로를 해결하고 제도개선과제 55건을 발굴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수출 119'를 본격 가동한다. 산단 입주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1:1 수출애로 상담, 기업간담회 등을 하고 30여개 업종별 협,단체와 수출애로 월례 점검회의도 개최해 애로 청취 외에 해소방안도 전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