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지난 22일 싱가포르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문환 이사,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 및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싱가포르 'KB 글로벌 핀테크 랩'을 오픈했다. 'KB 글로벌 핀테크 랩'은 싱가포르 현지에서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글로벌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현지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KB금융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제휴와 투자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이번 글로벌 핀테크 랩 오픈과 더불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내 스타트업 4개 사를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함께 선정해, 싱가포르 현지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KB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 및 비즈니스 파트너 연결 등 다양한 현지 사업화와 스케일 업(scale-up)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기업은 △고미코퍼레이션(글로벌 커머스 솔루션 기업, 이커머스 플랫폼 고미몰 운영) △센스톤(금융분야 인증 및 IoT 보안 솔루션) △웨이브릿지(금융/디지털자산, 금융상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서울,경기를 제외한 인천과 세종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이로써 지방의 모든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또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체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등 지방에서는 부동산 규제가 거의 대부분 풀린다. 다만 세종과 인천 일부지역의 경우 집값 불안 우려가 남아있어 조정대상지역으로는 유지된다. 경기 안성,평택,양주,파주,동두천 등 수도권 외곽 5개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이들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을 조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심의 결과, 인천 연수,남동,서구 및 세종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 국토부는 이날 논의결과 최근 주택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금리 상승 등 하향 안정요인이 증가하는 한편 지방의 경우 하락폭 확대, 미분양 증가 등을 감안해 규제지역 해제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101곳인 조정대상지역도 41곳에 대한 해제가 이뤄져 총 60곳으로 줄어든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안성,평택,양주,파주,동두천시 등 5곳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지방은 해운대,수영,연제구 등 부산 전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부산벤처기업협회(회장 김병국)는 사상구청(청장 조병길), 북부교육청지원청 등 협력 기관과 함께 학생 시선에서 지역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3회 메이커 경진대회 '사상을 창작하다'를 개최한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운영 기관으로, 지난 2년간 언택트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2번의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성료한 이력이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상(지역 이름 or 생각)을 창작하다'라는 부제 아래 지역 사회 문제점을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적인 메이커 사고력으로 풀어보고자 개최하게 됐다. 모집 대상은 메이커 스페이스가 있는 서부산,북부산 지역 약 103개 초등,중학교 학생들 및 학교 밖 청소년들로, 별도로 마련된 대회 홈페이지에서 A4 1장 정도의 아이디어 계획서를 10월 7일(금) 18:00까지 제출하면 된다. 예선(서류 평가)를 통과한 20개 팀은 아이디어 멘토링과 팀별 발표 코칭을 통해 10월 26일(수) 최종 본선 경진대회 무대에 서게 된다. 또 1차 통과팀에는 메이커 코딩교육, 창업 컨설팅 등 아이디어를 고도화할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받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러먼도 미국 상무장관을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조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미국 정부는 우리측의 우려와 문제제기에 공감하며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상무부에서 한미 상무장관 회담을 열고 미국의 차별적인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에 대한 우려를 집중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자국산 우대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는 미국이 추진하는 공급망 협력 기조와 맞지 않고 향후 다양한 한미 협력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서 '한미 양국 간 첨단산업, 공급망, 에너지 협력이 긴요한 가운데 차별적인 세액공제로 협력 분위기가 저해되는 것에 우려가 있다'고 거론했다. 그러면서 'IRA 문제를 양국 간 경제협력의 큰 틀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장관은 '한미 양국 간 협력이 공고해지고 있고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등 미국 주도의 각종 공급망 협의체에 한국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반도체, 배터리,
[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고려아연과 고려아연의 호주 자회사인 아크 에너지(Ark Energy)가 한화임팩트, SK가스와 함께 한국-호주 수소(한,호 H2) 컨소시엄을 출범하고, 2032년까지 연간 100만 톤 이상의 그린 암모니아를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스번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아나스타샤 팔라쉐이(Annastacia Palaszczuk) 퀸즐랜드주 주지사이자 2032년 하계 올림픽 위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고려아연과 아크에너지를 비롯한 4개사의 임원 및 실무진이 참석했다. 한,호 H2 컨소시엄은 양해각서에 따라 2022년 12월 말까지 주요조건 합의서(HOA)를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아크 에너지는 고려아연의 신재생 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 분야의 구심점이 되고 있는 호주 자회사로서 수소 상용 모빌리티를 통해 디젤 연료를 대체하는 데 주력하는 SunHQ 실증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이를 기반으로 노스 퀸즐랜드 재생 에너지 구역(QREZ) 내 최대 발전 용량 3000MW를 갖춘 19만 제곱미터 규모의 콜린스빌 그린 에너지 허브(Collins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약 3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피어 17에서 열린 '한-미 스타트업 서밋'에서 한미 공동펀드 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중기부는 모태펀드를 운영하는 한국벤처투자와 미국의 벤처캐피탈 '알피에스 벤처스(RPS Ventures)', '밀레니엄 테크놀로지 밸류 파트너스(Millennium Technology Value Partners)', '어플라이드 벤처스(Applied Ventures)'가 조성하는 총 2억 1500만 달러(약 3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통해 K-스타트업의 투자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공동펀드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통한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카란 바티아 구글 VP(Vice President), 데이브 로젠버그 오라클 SVP(Senior Vice President),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카비르 미스라 RPS 벤처스 대표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알리는 행사가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정부와 대기업(롯데)이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피어(Pier) 17에서 'K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중기부와 롯데홈쇼핑을 비롯한 유통 6개사는 해외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 120개사를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기업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널리 알린 '상생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행사에서 수출 중소기업 70개사와 글로벌 바이어 140명을 사전에 매칭해 1대1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에는 현장에서 참석한 70개사 외에 한국에서 온라인으로도 50개사가 참여했다. 또 제품을 홍보하고 시연하기 위해 120개 제품 전시 홍보관도 구성했다. 푸드존과 뷰티존으로 구성된 홍보관에서는 전시 제품에 상세소개 페이지와 바이어 설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 바이어가 관심있는 기업과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부는 밀키트 제조업체인 '프레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피어(Pier) 17에서 한류공연과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을 연계한 'K 미니콘(MINICON) 및 판촉전 in NY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 미니콘 및 판촉전'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유망 소비재 제품 등을 뉴욕에 선보이는 행사이다. 이번 판촉전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CJ ENM, 중기부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류공연과 중소기업 제품 현장판매전을 결합해 K-팝(POP)에 대한 사랑이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한류공연에는 보아, 위너(WINNER), CIX가 참여했다. 메인공연은 21일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연뿐만 아니라 K-팝 커버댄스, 인플루언서의 뷰티 버라이어티쇼 등의 이벤트가 사전행사로 열렸다. 특별판매전에는 K뷰티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뉴욕시민들에게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한류공연과 부대행사 등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K-뷰티 제품 등을 체험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공연장 내에 판매부스 30개를 운영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글로벌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정부가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과 원자재 공급망,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등 통상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6~18일 캄보디아 시엠립에서 개최된 아세안 관련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의 통상현안에 대한 공조 강화를 합의했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안 본부장은 16일 제19차 한-아세안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2009년 발효한 한-아세안 FTA의 원만한 이행과 개선을 통해 교역과 투자 원활화, 공급망 연계성 강화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한-아세안 스타트업 파트너십' 일환으로 열린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 로드맵이 최종 승인돼 향후 전문인력 양성,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구체적인 협력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안 본부장은 이어 17일에는 제25차 아세안+3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아세안+3 경제협력 워크 프로그램 2023-2024 계획이 채택됐다. 아세안+한중일은 향후 2년 동안 기업들의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 제고, 디지털 경제, 중소기업 역량 향상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안 본부장은 같은날 제1차 RCEP 장관회
[ 아시아창의방송 박헤진 기자 ]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또 지방 공공요금은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유지 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민생물가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해 화물,운송업계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며 '에너지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나 향후 수급,가격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대응 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공공요금은 올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당한 가격 인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현안 분야별로 담합 등 불공정행위 여부를 소관 부처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합동 점검하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이미 시행 중인 관세 인하, 원료 매입비 지원 등 정책과제들도 그 효과가 직접적으로 국민께 충분히 전달되는지를 꼼꼼히 재점검해 필요하면 보완하겠다'며 '앞으로도 물가
[ 아시아창의방송 박헤진 기자 ] 2023 SPIE 스타트업 챌린지(2023 SPIE Startup Challenge)가 참가 신청을 받는다. SPIE 스타트업 챌린지는 국제 광학,포토닉스 협회인 SPIE가 주관하는 연례 기업인 경연 대회로 SPIE 포토닉스 웨스트(SPIE Photonics West)의 부대 행사다. SPIE 포토닉스 웨스트는 2023년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리며, SPIE 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은 1월 31일 개최된다. SPIE 스타트업 챌린지는 광학과 포토닉스를 활용해 획기적인 제품,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려는 스타트업들이 경쟁하는 플랫폼이다. 우승팀은 상금과 더불어 투자자를 유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광학 기술은 의료, 고속 통신, 퀀텀 컴퓨팅, 가상,증강,혼합 현실,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13주년을 맞은 연례 SPIE 스타트업 챌린지는 혁신적인 제품,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개발하는 광학,포토닉스 스타트업을 위한 플랫폼이다.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우승해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업체로는 셀리노바이오테크(Cellino Biotech), 더블헬릭스옵틱스(Double H
[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현대건설이 필리핀에서 총 1조9000억원 규모의 마닐라 도심 관통 철도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필리핀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가 발주한 총 1조9000억원(미화 1334백만불) 규모의 필리핀 남부 도시철도 4,5,6 공구(South Commuter Railway Project Contract Package S-4/5/6) 공사의 낙찰통지서(NOA : Notification of Award)를 접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필리핀 남부도시철도는 마닐라 도심에서 남부 칼람바(Calamba)를 연결하는 총 연장 약 56㎞ 철도 건설 사업으로, 현대건설은 총 9개 공구 중 3개 공구(4,5,6 공구)를 담당해 지상 역사 9개와 약 32㎞의 고가교를 세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7개월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관사인 현대건설은 동아지질이 참여하는 일부 기초 공사를 제외한 모든 공사를 총괄하며 현대건설 사업 수행 분은 전체 규모의 90%인 약 1조7000억원(미화 1200백만불)에 이른다. 현대건설은 2020년 전략적 입찰을 통해 필리핀 남북철도 북부구간 수주에 성공, 34년 만에 필리핀
[ 아시아창의방송 임훈 기자 ] 정부가 공사 기간(공기) 단축이 가능하고 건설단계에서 탄소 및 폐기물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모듈러주택'의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산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9일 세종시 6-3 생활권에서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듈러주택'은 외벽체,창호,전기배선,배관,욕실,주방기구 등 자재와 부품의 70~80%를 공장에서 박스 형태로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한 뒤 설치하는 탈현장 건설공법(OSC, Off-Site Construction)을 활용한 주택이다.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 대비 30% 정도 공기단축이 가능하며 건설단계에서 탄소 및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고질적인 건설업의 낮은 생산성, 인력난, 안전,품질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택이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날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입주 예정인 세종시 6-3 생활권 UR1,UR2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지상 7층 4개 동으로 지어지며 모든 평형이 전용면적 21∼44㎡ 규모, 416가구로 이뤄진다. 해당 단지는 모듈러 방식으로 시공하는 주택 중 세대수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모듈러주택은 다양한
[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국내 대기업,스타트업과 미국 현지의 글로벌 기업투자자,스타트업 등 양국 창업,벤처생태계 주요 구성원들의 협력을 위한 장이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피어(Pier) 17에서 '한미 스타트업 서밋(KOREA-U.S. STARTUP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미 스타트업 서밋'은 중기부가 지난 8일 발표한 K-스타트업(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 중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거점 확대를 위한 과제로 추진된다. 중기부는 이번 '한-미 스타트업 서밋'을 시작으로 K-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 대기업, 미국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AC), 한-미 스타트업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구글, 현대자동차,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스타트업 15곳과 공동 전시관을 연다. 대기업-스타트업 공동관에서는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과 아이템을 선보이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 모델을 소개한다. 21일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 카란 바티아 구글 부회장, 데이
[ 아시아창의방송 임경훈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웨이브(Wavve)와 차량용 OTT (Over-the-top) 콘텐츠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OTT (Over-the-top)는 개방된 인터넷을 통해 방송,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포스트타워에 있는 웨이브 본사에서 추교웅 현대차그룹 부사장, 권해영 현대차그룹 상무, 이태현 웨이브 대표이사, 최소정 웨이브 전략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이브와 '차량용 OTT 콘텐츠 서비스 제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만간 커넥티드 카 시장의 성장으로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에 대비하기 위해 체결됐다.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나만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차량 내에서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TT 서비스 탑재를 위한 플랫폼 구축 △플랫폼 서비스 운영 및 유지보수 △OTT 콘텐츠 서비스 제공 △신규 콘텐츠 서비스 지속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