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창의방송 박혜진 기자 ]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는 임직원 만족, 복지 및 개발을 보장하기 위한 변함없는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싱가포르에서 열린 권위 있는 'HR Asia® 어워드 2023'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적인 성장과 개인 개발을 촉진하는 포용적이고 지원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능력을 입증한 결과다. 헥사곤은 이번 어워드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것과 더불어 '2023년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상'과 '디지털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HR Asia는 헥사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단독 설문조사를 통해 인재 개발, 직원 참여도, 직원 보상, 직장 내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 직장 내 복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여섯 가지 측면에서 기업을 평가했다. HR Asia는 10년 이상 최우수 인사 관리 사례, 높은 수준의 직원 참여도, 우수한 직장 문화를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연례 시상 프로그램을 주도해왔다. 올해는 아시아 13개국에서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헥사곤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의 파비오 야다 수석 부사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자랑스러운 수식어뿐만 아니라 DEI 및 디지털 혁신 부문에서 두 개의 다른 상을 수상한 것은 헥사곤이 싱가포르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업 중의 하나며 일하기 좋은 기업이라는 것을 우리 직원들이 압도적으로 인정한 결과'라며 '헥사곤 직원들에게 훌륭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는 것이 바로 고객들에게도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상은 참여와 인정, 교육 및 개발, 복지 및 DEI에서 직원 최우선 원칙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참여 문화를 조성하려는 우리의 접근 방식을 입증한다'면서 '우리는 인종, 성별, 능력 또는 기타 요구사항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들을 포용하고 상호작용하는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직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직원 경험을 개선하고 브랜드를 강화하며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헥사곤의 이러한 근무 경험의 진화는 직원의 성과를 인정하고, 전문적인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직원 네트워크 및 지원 그룹(DEI 포함) 참여를 장려하고, 직원 복지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일련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실행에 집중한 전략의 결과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성장하고 경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세스 간소화 및 생산성 개선뿐만 아니라 직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디지털 혁신을 구현했다.
2023-12-02 박혜진 기자[ 아시아창의방송 임정숙 기자 ]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12월 4일(월) 오전 10시 '2023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심포지엄'을 오프라인 및 ZOOM(줌)을 통한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2023년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심포지엄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 그리고 자살예방을 위한 새로운 접근모색'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경험하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접근법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근거 기반의 생명존중문화와 자살예방 정책을 논의하고자 한다. 오픈다이얼로그의 접근방법을 통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시의적절한 서울시 자살예방사업을 구축하고자 한다. 오픈다이얼로그란 기존의 병리에 대한 관리를 중심으로 배치된 보건복지 서비스를 '당사자'와 '가족' 중심으로 재배치하는 것을 말한다. 서비스 제공자들 간 협력과 수평적 대화로 보건 시스템 자체를 바꾸는 이념이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오픈다이얼로그를 정신건강 서비스 모범 사례로 포함하고 있다(WHO, 2021년 지역사회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지침). 서울시 자살의 사회적 위험요인 분석 시 1인 가구 비율의 변이가 2017년에는 자살사망률의 변이를 1% 정도 밖에 설명을 못 했으나, 2021년에는 자치구 사이의 자살사망률 변이의 23%를 1인 가구 비율의 변이로 설명된 바 있다. 전체 사망자 가운 고독사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매년 높은 지역은 4개 지역(서울, 부산, 인천, 광주)으로 확인된다. 고독사 중 자살사망 비중이 16.5~19.5%(2017년~2021년)이며, 연령이 어릴수록 자살에 따른 고독사가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보건복지부,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혼자 산다는 것이 반드시 경제적 고통, 외로움, 사회적 고립, 우울 증상의 증가 등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1인 가구의 심리적 고통이 다인 가구보다 더 많이 보고되고 있으며(Yeung & Cheung, 2015; Snell, 2017), 사회적 건강 측면에서 1인 가구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상황에 놓일 위험이 크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따라 외로움을 경험하는 1인 가구가 놓여 특성을 이해하고, 자살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다학제 전문가와 자살예방 실무자의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강연, 워크숍, 토론으로 이뤄진다. '사회적 고립과 단절 그리고 자살'을 주제로 사이토 다마키 교수(정신과 전문의, 일본 쓰쿠바대학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사이토 다마키 교수는 오픈다이얼로그 네트워크 저팬의 공동대표로 은둔형 외톨이, 사회적 우울증 등 현대인이 보이는 사회 병리적 현상에 주목해 꾸준한 연구활동과 다양한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 일본, 한국에서의 사회적 고립과 단절, 자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주제로 사이토 다마키 교수와 김현수 센터장(서울시자살예방센터, 명지병원 정신의학과 임상교수)이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순서로 사이토 다마키 교수가 워크숍을 진행하며 '사회적 고립과 은둔형 외톨이 접근으로써의 오픈다이얼로그: 실무자 워크숍'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리스닝 워크(Listening work), 리플렉팅 워크(Reflecting work), 롤 플레이(Role play), 피시 볼(Fish bowl)순으로 진행되며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의 실천력을 향상하고 지역 사회 기반의 효과적인 자살예방 사업을 운영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김성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한국오픈다이얼로그학회 공동대표)가 '한국 오픈다이얼로그의 현재와 접근'으로 강연한다. 김성수 대표는 오랜 시간 오픈다이얼로그를 연구해 왔으며, 한국의 현실 의료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 강연에서는 한국에서 오픈다이얼로그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논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은둔, 고립과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다각적 노력'을 주제로 김현수 센터장이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사이토 다마키 교수와 김성수 대표, 주상희 대표(한국오픈다이얼로그학회 공동대표), 최근호 청년활동가(그린나래유)가 함께하며 앞으로의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과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살예방 전문가 및 시민들과 자살예방 사업 및 프로그램의 현안을 알리고, 다양한 자살예방 사례를 공유하며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23-12-02 임정숙 기자[ 아시아창의방송 임재식 기자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2023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을 11월 28일(화)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유엔이 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부터 시작한 시상식은 올해가 28회째로 보건복지부, 국민일보, WBC복지TV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SC제일은행 Impact&Engagement팀이 실명 퇴치를 위한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수상했으며, 국민일보 사장상은 여성장애인 인식 개선에 노력한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가 받았다. 이 밖에 보건복지부 장관 단체 표창에는 사단법인 라하프, 공감과연대 송파어우러기, 경복공업고등학교, 보건복지부 장관 개인 표창에는 조형준 팀 스토리액팅 대표, 김이경 현화초등학교 교사, 박준건 음악가, 유은광 삼성증권 수석, 최연창 국립서울농학교 교사, WBC복지TV회장 표창은 장애인권익옹호활동단 삼별초, 이수현 푸른솔중학교 교사, 우수실천상에는 카카오게임즈, 사단법인 도와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해필리 에버 애프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상에는 원성준 아름드리 코퍼레이션 부대표, 최지현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예술인 강사가 수상했다. 한편 장애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이달의 좋은 기사'에는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 등 15여 명이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시상식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최기현 SC제일은행 전무, 문애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등 수상자와 축하객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2023-12-02 임재식 기자[ 아시아창의방송 김세화 기자 ] 보다 좋은 습관 만들기로 소비자들의 일상에 기여하는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자사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아장아장 캠페인'을 리뉴얼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7일 서울특별시, 사랑의열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2024년부터 서울시 등록 임신부 전원에게 연간 약 9억원, 5년간 45억원에 달하는 위생용품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라이온코리아는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뉴얼과 함께 면역력 약화로 올바른 구강 관리 및 손 씻기가 중요한 임신부 가정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서울시, 사랑의열매와 협력을 결정했다. 또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 소속 소외계층 시니어들이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 가치를 강화했다. 지원 제품은 시린이 등 임신 기간에 겪게 되는 각종 증상을 고려해 자사 대표 제품 중 아이! 깨끗해 핸드워시(용기,리필), 시스테마 시린덴트 6024 치약(1개), 시스테마 약한 잇몸용 칫솔(1개)로 구성했다. 수령 방법은 2024년부터 서울시 25개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방문자에게 직접 제공하거나, 철분제와 함께 택배로 전달할 계획이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는 '캠페인 10주년을 계기로 더 세심하게 지역 사회 위생 관리에 기여하고자 서울시, 사랑의열매와 뜻을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신부를 비롯해 건강 관리에 취약한 각계각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시작된 '아장아장 캠페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출산 가정에 '아이! 깨끗해' 핸드워시 세트를 지원,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과 지역 사회의 출산 장려 노력에 기여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라이온코리아는 2013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전국 누적 56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2023-11-28 김세화 기자[ 아시아창의방송 서주화 기자 ] 대만에서 방문할 가치가 가장 높은 역사적 고도 타이난이 2024년 400주년을 맞이한다. 타이완의 역사는 타이난에서 시작됐고, 가장 완벽한 역사 유적과 전통문화를 보존하며, 한 걸음마다 풍부한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를 감추고 있다. 타이난은 교토, 훼이안, 방콕, 서울과 함께 아시아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필히 방문해야 할 다섯 대도시 중 한 곳이다. 타이난 지역의 전통 의상(치파오)을 입고 문화와 역사적 특색을 경험하는 것도 국제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추억이 되고 있다. 여행객이 타이난을 방문하면 마치 시간 여행의 터널을 통과하는 듯하며, 400년 동안의 역사와 문명적인 이야기의 변천을 목격하게 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타이난은 대만을 방문하는 국제 여행객들이 반드시 여행을 오는 도시 중 하나가 됐으며, 올해에는 2023 부산 국제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최고의 부스 콘텐츠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최고의 부스 마케팅상'을 받았다. 타이난의 관광 자원은 풍부하고 다양하며, 역사적 문화만이 아니라 자연 경관, 전통 음식, 다양한 문화 체험도 포함한다. 작은 아마존강으로 불리는 스처우터널(四草隧道), 유럽의 궁궐과 비교되는 치메이 박물관(奇美博物館),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염전과 골목 사이에 위치한 역사적 건축물들은 여행객의 기억을 풍족하게 한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라마 '상견니(想見你, Someday oronday)'는 타이난에서 촬영돼 드라마의 주요 촬영 장소를 경험하며 드라마 속의 요소들을 경험할 수 있다. 321레코드(三二唱片行), 마도우의 머 할머니 빙수가게(麻豆的莫奶奶冰店), 료우잉의 펑난 고등학교(柳營的鳳南高中), 줘전의 새해맞이 일출보기(左鎮的跨年看日出) 등의 장소가 바로 그 곳이며, 타이난 여행을 통해 '상견니(想見你, Someday oronday)'의 유명 대화와 장소를 직접 보며 유일무이한 여행 시간을 창조할 수 있다. 한국에서 타이난으로 가는 것은 3.5시간이면 충분하며, 친구나 가족과 함께 치파오로 갈아입고 타이난의 오래된 골목을 돌아다니며 미쉘린 가이드의 명예를 받은 레스토랑과 100년 된 가게에서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만 관광 최대 규모의 축제인 '대만 등불 축제,GLORIOUS TAINAN'이 2024년 2월 3일부터 시작되며, 3월에는 '대만 국제 난초 전시회'가 등장한다. 그리고 타이난400 등 다양한 행사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400년 전 타이난은 세계와 처음으로 접촉했다. 그리고 400년을 맞은 현재 타이난은 당신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으며, 풍부한 관광 자원, WTTC 안전 여행 국제 인증, 여행객 친화적인 대응 조치를 가지고 있어 국제적인 도시 관광의 높은 수준으로 모든 국제 여행객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타이난에서 등불을 보며, 유적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길 바란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타이난 관광 웹사이트(https://www.twtainan.net/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28 서주화 기자